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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크롱 힘겨루기 악수 영상, 문재인대통령도 버텨주길... 트럼프 마크롱의 힘겨루기 악수가 화제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도널드 트럼프와 첫 회동을 했다. 여기서도 악명높은 트럼프의 악수가 시전되었지만 마크롱은 젊은 대통령 답게 힘으로 버텼다. 그로인해 서로 힘을 주며 격렬해진 악수는 6초정도의 긴 시간동안 이어졌다. 마크롱이 트럼프에게 힘에서는 안밀리는 듯. 트럼프의 악수는 악랄하고 고질적인 방식으로 펼쳐진다. 상대를 자기쪽으로 확 당기로 거칠게 흔든다. 상대에 대한 예의따위는 없다. 오직 기선제압을 하려고만 한다. 양아치 시절에 얻어진 습관인 듯 한데 이것이 한 나라의 대표가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외신들도 이번 트럼프, 마크롱의 악수를 신기해하며 보도를 하고 있다. 한 기자는 두 정상은 오랜 시간 악수를 나눴고 상대의 손을 강하게 움켜쥐었다고 했다. .. 더보기
박근혜 청와대 특수활동비 35억 이런 미친...하루 5천만원씩 사용 대통령에게는 청와대 특수활동비라는 것이 있다. 이 특수활동비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인데 박근혜때 약 150억~160억 가량이 예산으로 책정되었다. 그런데 이 돈을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 정지 기간에 청와대에서 35억을 쓴 것이다.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박근혜가 탄핵된 상태에서도 청와대 특수활동비 35억여원이 집행되었다고 내역공개를 촉구했다. 하루 5천만원꼴로 사용한 것이다. 미치지 않고서 이런 짓을 할 수 없다. 탄핵되었다는 것은 대통령의 임무와 권한이 모두 정지된 것이다. 임무따위야 그전에도 하지 않았으니 그렇다쳐도 권한은 마음껏 행사한 것이다. 생각도 없고 염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 더보기
손석희의 뉴스룸 송강호 출연, 블랙리스트 혹시가 역시로...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 영화배우 송강호가 출연했다. 손석희의 뉴스룸 송강호 출연은 어떻게 보면 정권이 바뀐 뒤의 출연이라 더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송강호는 블랙리스트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라는 의혹을 받고 있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송강호는 고 노무현의 변호사시절 일화를 그린 변호인에 주인공 변호사역으로 출연했다. 사실상 노무현 변호사 역할을 한 것이다. 그리고 2년여간 작품 활동이 없었다. 그 전에는 급전 필요하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다작을 하고 있던 터였다. 하지만 뉴스룸 송강호의 발언은 자신이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주변인들의 피해에 대해 애둘러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제작자, 투자자가 불이익을 받은 건 사실인 것 같다고 했다. 박근혜가 대놓고 CJ를 탄압한건 이미 잘 알려진.. 더보기
고등학교 무상교육, 문재인이 완성하는 박근혜 공약 고교 무상교육 문재인 정부가 놀랍게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교 무상교육은 올 하반기 중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비스 등을 전액 무상화해 서민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그런데 이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바로 박근혜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지키지도 않을 공약을 막 질러대고 서민위한 정책은 모두 쓰레기통에 폐기처분한 박근혜의 공약 중 하나였다. 그것도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 고등학교 무상교육 공약은 19대 국회에서 상정됐다가 20대 국회에서는 추진 보류하기로 했었다. 그리고는 공식 폐기되었다. 박근혜가 교육에 관심있었던 건 오직 정유라의 승마교육밖에는 없었다. 그러니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고교 무상교육은 실행 될리가.. 더보기
광화문 1번가 순실이가 아니어도 정책제안 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인 광화문 1번가가 온라인 페이지를 오픈했다. 광화문 1번가 주소는 https://www.gwanghwamoon1st.go.kr 이번 정부에 인수위가 없는 대신 국민인수위라는 이름으로 광화문 1번가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는 것이다. 직접적인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다.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되어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독특한 정치실험이다. 광화문 1번가는 50일 동안 온라인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정책 제안과 참여를 할 수 있는 장를 개최한다. 오픈 된 홈페이지는 광화문 1번가 홍보페이지로 26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정책접수를 받는다. 광화문은 박근혜를 탄핵하고 이번 정권을 수립한 촛불이 모인 상징적인 장소다. 이른바 국민이 직.. 더보기
이낙연 청문회 관전포인트 이낙연 청문회가 시작되었다. 문재인 정부 인사의 첫 청문회다. 첫 청문회부터 발목을 잡는 일은 흔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물론 순실이 정부처럼 말도 안되는 인사를 올리면 당연히 발목이 아니라 뒷덜미를 잡아야 하겠지만... 국무총리 후보자인 이낙연 청문회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4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청문회를 저의 누추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발언했다다. 또 이낙연 후보자는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가와 정치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시는 위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청문회를 앞두고 대부분의 인사는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게 원칙이다. 이낙연 후보자는 "보잘것없는 제가 문재인 정부 첫 .. 더보기
금융소득 종합과세 재원조달은 부자증세로... 문재인 정부의 수많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재원조달이 필요하다. 이 시작을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시작할 예정인 듯 하다. 지난 대선토론에서도 유승민이 그렇게 시비를 걸었던 재원조달 문제. 사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증세를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이 약점을 파고 든 것인데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말하기가 애매하다. 그러나 이제 생각했던 것을 실천하려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경제 전문가들이 그렇게 주장하던 부자증세. 그 신호탄이 금융소득 종합과세로 시작되려나보다. 사실 증세보다 지난 이명박근혜정권에서 줬던 혜택만 거둬들여도 많은 재원이 조달 될 듯 하다. 현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분리과세로 이자, 배당등의 금융소득을 따로 떼서 낮은 세금을 물리는 분리과세가 원칙이다. 이를 근로, 사업소득과 합해.. 더보기
전교조 합법화 전교조가 뭐가 문제길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전교조 합법화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데, 정부에서 전교조 합법화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먼저 터져 나왔다. 청와대는 아직 논의하거나 합의된 바 없다고 한반 물러섰는데 그래도 전교조 합법화는 개혁과제 중에 하나다. 김수현 사회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교조 합법화 문제는 어떤 보고서에 포함된 개혁과제인 것 같다"며 "현 정부로서는 한 번도 논의하거나 구체적으로 협의한 바 없다"라고 못박았지만 지금 정부 성향 상 이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민주당 대선 선대위 기구였던 국민의나라위원회는 최근 발간한 '신정부 국정 환경과 국정운영 방향' 보고서에 전교조 합법화를 비롯한 '촛불개혁 10대 과제'를 담았다. 전교조는 지난해 1월 법원 판결로 법외노조가 되어 불법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