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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포츠 상식 티움/사회 이슈

외고 자사고 폐지 이유, 그들만의 리그 폐지는 경기도교육청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 가운데 하나는 외고 자사고 폐지였다. 이를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페지를 공식화했다. 갑작스러운 폐지는 아니고 우선 외고와 자사고 재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경기 교육감은 이재정 교육감으로 진보 교육감 중 한명이다. 외고와 자사고는 보수정권 아래서 엄청나게 증가했다. 왜 그러냐고? 보수가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들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그럴리가... 기득권으로 대표되는 보수들은 자신들이 노는 물에 서민들이 들어오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른바 그들만의 리그. 외고 자사고를 만들고 계층의 이동을 막는 것이다. 외고 자사고는 입학준비부터 엄청난 사교육과 함께 해야하고 들어가서도 등록금때문에 서민들은 다니기 힘든 곳이다. 이렇게 고등학교부터 계층의 이동을 막아.. 더보기
초등학교 휴게소 방치 사건 교사에 대한 진실공방 어제 대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을 휴게소에 버리고 간 기사가 나서 사람들의 공분을 산 일이 있었다. 기사를 보고 이런 미친 교사가 있나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오늘 완전히 반대되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순식간에 돌아섰다.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변하게 됐다. 사건은 이렇다.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버스에서 학생을 내리게 하고 부모가 데리러 올때까지 1시간 가량 방치되었었다는 사건이 대구시 교육청에 접수되었다. 이에 대한 것이 기사로 나왔는데 기사는 단순했다.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에 사건의 학생은 휴게소가 아닌 지역에서 배가 아프다고 했다. 담임교사는 검은 비닐봉지를 주며 아이에게 버스 뒤에서 용변을 보게 .. 더보기
현대차 리콜, 대기업들이 국내 고객 호구로 아는 이유 현대차 리콜이 강제로 실행되게 되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5개 차종 17만134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는 미국에서 세타 2엔진을 탑재한 88만5000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는데 국내 차량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덨던 것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반년만에 태도를 바꾼 것이다. 원래 현대차는 국내는 문제 없다고 계속발뺌을 하고 은폐를 했다. 미국의 경우 엔진공장 청정도 문제로 엔진에 이물질이 들어가 문제가 생겼는데, 국내 판매 차량은 생산 공정이 달라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현대,기아차가 결국 12개 차종, 23만 8000대를 순차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사실 현대차는 차량 결함을 은폐하려 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 더보기
김장겸 사장 퇴진으로 MBC 정상화 가능할까? 이명박근혜를 거치며 언론길들이기와 탄압으로 많은 언론들이 망가졌다. 원래 그런 언론도 있었지만 완전망가진 언론도 있는데 그 중 가장 심하게 무너진 곳이 MBC다. MBC는 이명박이 보낸 김재철사장으로 인해 망가지기 시작해 지금은 케이블 수준의 방송국이 되었다. 현재 김장겸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데 이 역시 마찬가지 인물이다. MBC는 언론,보도 분야에서 단연 독보적인 방송국이었다. 탐사, 취재 보도의 원탑이었고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당연히 MBC 뉴스만 봤고 가장 인기있는 뉴스였다. 그러나 사장이 바뀌면서 모든게 달라졌다. 재갈을 물리기 시작했고 반대하면 좌천되었다. 이에 반대를 하며 파업을 한 노조원들은 모두 잘려나가거나 한직으로 보내버렸다. 그래서 우리가 알던 입바른 소리하던 앵커, 기자, 언론인들.. 더보기
이채익 국회의원의 적반하장으로 청문회 스타됨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증인과 참고인들을 향해 "전부 다 어용교수, 어용 NGO 단체"라며 소리를 질렀다. 보통 청문회 자리에서는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청문회 스타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채익 국회의원은 다른 의미로 청문회 스타가 되었다. 이날 청문회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였다. 여기서 증인과 참고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인데 이에 김종철 연세대 교수가 "말씀 조심하세요. 증인하려고 왔는데 어용이라니"라며 반박했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과 참고인은 과거 김이수 후보자가 사형을 선고한 버스운전 기사 배모 씨, 김 교수, 5·18 기념재단 전 상임이사 등 8명이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518단체가 518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고 소리쳤는데 과연 그런말을.. 더보기
트럼프 탄핵 불지핀 코미 청문회 증언, 미국 우리보고 배워~ 도널드 트럼프 탄핵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아니 이번에는 좀 확 피어오른 느낌이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다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입을 통해서다. 청문회에서의 증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사실 트럼프 탄핵 얘기야 당선되지 마자부터 나오기 시작해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닌데 이번일은 사안이 중대한데다 구체적인 증언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 단순히 소문이 나는 수준이 아닌 것 같다. 어쩌면 코미 청문회 발언이 스모킹건이 될지 모르겠다. 스모킹건이란 살인 현장에 연기가 나는 총이라는 뜻으로 결정적인 증거를 말할 때 쓰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박근혜 탄핵 때 JTBC에서 입수해서 보도한 최순실 타블렛이 결정적인 증거로 스모킹 건이 되었었다. 이렇게 빼도박도 못하.. 더보기
재판 중 박근혜 그림 그리는 이유는 그리 복잡하지 않아... 재판중에 그리는 박근혜 그림을 가지고 설왕설래하며 이것저것 추측을 하고 있는데 사실 박근혜가 그림 그리는게 그리 이상하지는 않다. 그동안도 박근혜가 대통령을 하고 있을 때 하는 말이나 행동을 가지고 깊은 의미나 원인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없지 않았나? 박근혜의 모든 행동이나 말은 한 심리학자가 분석한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덜 성숙되었다는 것이다. 과거의 트라우마일 수도 있고 뭐든지 다 해줘서 자립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든 환경때문에 공주로 자라서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성장을 멈춘 것이다. 재판 중 졸거나 하품을 하거나 하는 것은 뭐 특별한 건 없고 재판이 오래 되고 하니 피곤해서일 뿐. 미소를 짓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것은 그냥 그런 사람일 뿐이다. 방송에 의하면 법정에서 노승일 전 K.. 더보기
김용수 방통위 위원 미래부 2차관 인사로 알박기 빼내기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선임했다. 김용수 방통위 위원은 미래부에서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4월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4월이면 대선이 있기 직전이다. 이로서 두달만에 미래부로 복귀했다. 원래 미래부에 있던 직원이라 원래 업무로 복귀한 것이 딱히 이상할 것은 없지만 여기는 지난 정권 부역자인 황교안의 대단한 꼼수가 있다. 물론 이를 바지사장이었던 황교안이 계획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 지시했겠지.... 김용수 방통위 상임위원을 만든 것은 방송장악을 위한 꼼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대통령2명, 여당1명, 야당2명 추천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대통령이 탄핵된 마당에 황교안이 권한대행으로 김용수를 꽂아넣은 것이다. 정권이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