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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 모델 하우스가 멋져 보이는 이유는... 도서의 유행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때 뿐 역시나 지속하기는 힘들다. 처음의 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이다. 이 책은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에서 지은 책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10명의 집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진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책이고 떨오진 동력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새로 지은 집의 모델하우스에 가면 왜 그렇게 좋아보이는 걸까? 단순히 새로지어서? 인테리어를 잘 해 놔서? 모델하우스의 공간이 시원하고 좋아보이는 것은 물건이 없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를 보고 입주를 하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것은 모델하우스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훨씬 더.. 더보기
알라딘 중고서점에 중고책 팔기 - 미니멀 라이프 실천 사무실 책을 모두 정리했다. 오래되서 읽지 않고 앞으로도 안읽을 책들은 모두 폐지로 버리기 위해 상자에 담았다. 하지만 폐지로 모두 버릴 경우 그야말로 헐값. 볼만한 책들은 중고서점에 팔기로 했다. 요즘 핫한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해서 중고책을 처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주변에서 헌책방을 구경하기는 힘들고 알라딘 중고서점은 온라인을 이용해 팔 수 있어 편리하다. 도서관에 기증하는 방법도 있지만 도서관 기증은 3년 이내의 최신책만 받고 있어서 기증할 것이 없었다. 알라딘 중고서점 중고책 팔기 1.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 접속한다. http://www.aladin.co.kr/ 2. 상단 메뉴의 온라인 중고샵 > 판매자매니저 > 알라딘에 중고팔기 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3. 판매할 상품 찾기로 자신이 팔고자 하.. 더보기
오타니 MVP를 만든 만다라트 계획표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닛폰햄 파이터스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프로야구 MVP에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016시즌 일본프로야구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오타니가 선정된 것이다. 투표에서 2위와의 큰 점수차로 프로무대 4년째에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국가대항전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는데 우리가 이기기는 했지만 오타니의 놀라운 실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당시 오타니를 더 유명하게 만든 건 그가 고교 1학년때 작성했다는 만다라트라는 계획표다. 오타니 쇼헤이의 만트라트 원본과 번역본 만다라트는 가로, 세로 9칸씩 81칸의 사각형을 만든 후 가운데는 최종목표, 그걸 둘러싼 8칸에는 그 목표를 현실화할 실천 계획을 적는 방식의 계획표다. 그 나눠진 .. 더보기
미움받을 용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기와 지금을 사는 것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글을 곱씹어 본다. 좋은 책을 만났을 때 읽는 습관이다. 문구를 읽고 고개를 들어 글을 한번 곱씹어 본다. 무슨 의미가 있을지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책 '미움받을 용기'. 일본인이 지은 아들러에 대한 책으로 베스트셀러이다. 알프레트 아들러는 프로이트, 칼 융과 함께 유명한 정신의학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 아들러가 주장했던 것들을 철학자의 입을 빌어 이야기 한다. 책은 대화체로 되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대화체 책이 잘 안 읽힌다. 그런데 이 책은 쉽게 읽었다. 프로이트의 사상은 정신과 이론, 칼 융의 사상은 잠재의식과 좀더 신비주의적인 성격이 있는데 반해 아들러.. 더보기
영화 클릭 지금 이순간을 클릭하라 영화 클릭은 미국 코미디 영화다. 대부분의 미국 코미디 영화가 우리 정서에 잘 맞지 않아 웃음을 유발하지 못하는데 반해 클릭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이용해 잘 만든 코미디 영화다. 거기에 과하지 않은 감동코드와 재미있는 스토리까지 잘 섞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무엇이든 다 되는 리모콘. 일단 소재는 기발하지는 않고 누구나 한번 쯤 공상해봤을 법한 것이다. 그 공상을 이루어주는 도구가 만능리모콘인데 영화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탐낼만한 물건이다. 이것을 이용해 마치 영화를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돌려 볼 수 있듯이 자신의 삶에서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얼마나 즐거운 인생인가? 인생을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하지만 이런 인생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우리 인생은 .. 더보기
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린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린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가 있다. 우리에게는 설리 하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영화로 더 잘 알려졌으며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세월호 사건과 비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가 인명피해 없이 기적같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설리 설렌버거 3세'라는 책임을 다한 기장이 있어 가능했다. 2009년 1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운 US 에어웨이즈 1549편이 미국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했다. 하지만 출발 2분만에 새때와 충돌하는 버드스트라이크 상황이 발생했고 엔진 2개가 파손되어버렸다. 버드스트라이크는 엔진 속으로 새가 빨려들어가는 현상인데 이러면 엔진이 파손되고 정지되어 버린다. 낮은 고도에서 엔진이 정지하는 사고가 났기때문에 출.. 더보기
욘 그나르 시장, 유머로 정치에 입문하다 아이슬란드의 코미디언 욘 그나르(Jón Gnarr)는 최고당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정당을 창당했다. 처음엔 장난스러운 정치풍자였다. 하지만 6개월 뒤 정말 수도 레이캬비크의 집권당이 되었다. 시민들이 최고당을 선택한 것이다. 놀랍게도 최고당은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고당의 모토는 이랬다 어차피 다른 정당들은 공약을 해놓고 지키지 않는 거짓말을 하는데 우리는 아예 숨기지 않고 진실을 말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고... 욘 그나르는 배우이자 코미디언. 그리고 정치인이 되었다. 아이슬란드가 심각한 경제위기로 국가부도 진전까지 가자 그는 정치인을 풍자하는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장난삼아 네가 정치를 하라고 말했고 욘 그나르는 정말로 창당을 해버렸다. 아이슬란드.. 더보기
여학생 우울감 남학생보다 높은 이유 여자들이 남자보다 우울증에 더 잘 걸린다는 얘기는 이미 의학계에 정설이다. 따라서 여학생 우울감이 남학생보다 높다는 것도 유추가 가능하다.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여자 청소년이 또래 남자 청소년에 비해 우울감을 더 많이 느끼고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분석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정숙 연구위원이 논문에 발표를 했다. 연구팀이 초중고교생 표본 9천402명 가운데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했다. 청소년 정신건강에서의 성별차이는 경제적 취약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는 남자에 비해 여자의 정신건강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같다. 의학적으로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호르몬 변화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참는 경향이 강해서 더 우울증에 취약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우울감에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