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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

츠키미 아야노가 만든 나고로 허수아비 인형 마을의 기적 일본 남부 시코쿠섬에 위치한 노고로에는 주민보다 허수아비가 더 많다. 이 이상한 마을은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곳도 여느 시골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적은 주민들만이 남았다. 노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나고로로 귀향한 츠키미 아야노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을에 남은 노인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모시던 부모님마저 돌아가시자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었다. 아야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보통 허수아비는 논이나 밭에 새들을 쫓아내기 위해 만들지만 츠키미 아야노는 사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들을 대신해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허수아비들을 사람들을 대신했다. 아이들이 없어 문을 닫은 초등학교에는 학생과 선생님 허수아비가 수업을 하고 있다... 더보기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쉽게 상처 받는 사람을 위해... 도서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의 부제는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13가지'이다. 제목에 맞게 1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즉,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이 상처를 극복하는 법이 아니라 아예 근본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국내도서저자 : 에이미 모린(Amy Morin) / 유혜인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5.03.31상세보기 내 생각에는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뒤에는 이런 말이 붙어야 할 것 같다. '남들로 인해' 우리가 상처 받는 것은 남들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서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남들에 의해 상처받는 일은 드물다. 내 마음에 의해 상처 받는 것이다. 내 마음. 마음이 여리기 때문에 상처받는다. 그래서 강철멘탈이 .. 더보기
심플 라이프와 미니멀 라이프가 다른가? 심플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살기 퍽퍽해진 시대상황에 맞추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나도 실천하고는 있지만... 심플 라이프와 미니멀 라이프를 혼돈해서 쓰고 있는데 사실 조금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심플 라이프다. 물론 미니멀 라이프도 실천하고는 있다. '도미니크 로로'로 대표되는 심플 라이프는 삶의 모든 것에 심플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녀의 베스트셀러 심플하게 산다에 보면 정리법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걸친 심플하게 사는 방법들이 나온다. 그에 비해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미니멀 라이프의 대표격인 베스트셀러이다. 미니멀 라이프는 일본으로부터 왔다. 결로부터 말하면 내가 두개 다 접하고 느낀바로는 심플 라이.. 더보기
유시민 작가가 대학 신입생에게 전하는 말 유시민 작가가 대학 신입생들에게 해주는 조언. 대학 들어갈 때 이런 조언을 들었더라면... 티움프로젝트 다른 포스팅 보기 - 트리스타 레모네이드의 기적 - 줄리안케프케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다 - 마이너리티 리포트, 미래는 정해져 있는가- 네이버에서 편하게 소식 받기- 카카오스토리에서 편하게 소식 받기 더보기
트리스탄 제이콥슨의 레모네이드 미국에서는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집앞에 벼룩시장을 열고는 한대 가판대에 자신의 어린시절 물건들을 팔거나 직접 만든 음료수나 쿠기 같은 것을 팔고는 한다. 이렇게 번 것을 자신의 용돈으로 사용한다.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트리스탄 제이콥슨도 자신이 만든 레모네이드를 팔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레모네이드는 엄청나게 판매가 되었고 2000만원 가까운 수익을 얻었다. 이 레모네이드가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었거나 독특한 맛을 내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이 트리스탄의 레모네이드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니 데이비스라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혼외관계로 그 아이가 트리스탄이었다. 그런데 트리스탄의 엄마는 겨우 15살이었다. 트리스탄을 키울 수가 없었다. 도니의 남편은 감옥에 갔고 도니와 이혼을 했.. 더보기
철도왕 코넬리어스 밴더빌트를 있게 한 토마스 깁슨 미국의 철도사업을 지배하에 넣은 거부 코넬리어스 밴더빌트는 철도왕으로 불렸다. 사람들이 그를 철도왕으로 부른 이유는 단순이 철도 사업을 크게 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가 돈만을 밝히는 기업가였다면 사람들은 그를 칭송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의 철도왕 코넬이어스 밴더빌트 밴더빌트는 미국 자본주의에 기분의 전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1873년 당시 미국의 모든 계층에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100만 달러를 기증해 대학을 세웠다. 지금도 100만 달러의 기증이라면 엄청난 액수인데 당시 미국 기부에 최고금액이었다. 이런 금액을 기부하고도 그는 학교의 설립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학교 재단을 세우고 탈세와 밥그릇으로 삼는 국내 사학재단 이사장들이 본받아야 할 대목이다. 당시 코넬리어스 밴.. 더보기
마이너리티리포트, 미래는 정해져 있는가?!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인간의 미래가 정해져 있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SF영화다. 화려한 블럭버스터 액션 영화를 표방하지만 내용은 SF의 거장인 필립 K딕이 원작인 만큼 다분히 철학적인 면이 있다. 미래에 인류는 놀라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바로 범죄 예측시스템인 프리크라임. 프리크라임의 팀장인 존 앤더튼은 이 시스템을 이용한 범죄소탕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다. 실제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범죄율은 0이다. 실제로 미래를 보는 것은 가능한가. 사람들은 미래를 알기 위해 점을 보고는 한다. 그리고 그 점이 100%의 확률로 맞는 경우는 없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프리크라임은 어떤 기계적인 장치가 아니라 3예언자들의 머리를 스캔하는 형식인데 100% 확률로 맞는다. 이에 존 앤더튼은 모든 살인사건이 발생하기전에 .. 더보기
남의 떡 이웃 밭의 곡식은언제나 훨씬 좋아 보이며,이웃 집 암소는더 많이 젖을 내는 듯이 보이는 법이다.-오비디우스- 우리나라에도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듯이 외국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있나 봅니다. 오비디오스는 로마시대의 시인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아무래도 인간의 기본 습성인가 봅니다. 이것은 자기 것이 부족해 보인다는 이야기죠. 늘 남과 비교하면 자기것에 불만을 갖게 마련입니다. 남과의 비교는 득이 될 것이 없습니다. 티움프로젝트 다른 포스팅 보기 -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남다- 앤디 머레이의 가장 뛰어난 전략- 네이버에서 편하게 소식 받기- 카카오스토리에서 편하게 소식 받기- 이 글이 도움이 되어 원고료를 주고 싶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