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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무덤 공개 또 다른 세계의 예수 무덤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뒤 안치된 것으로 알려진 무덤이 공개된다. 예루살렘에 있는 이 무덤은 석조묘지로 460여년만에 뚜껑이 열리는 것이다. 이 곳은 1955년 대리석으로 봉인 되었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묘교회'에서 기독교 공동체의 허가를 받은 전문가들이 묘지복원을 위해 대리석을 들어올리기로 한 거이다. 이곳은 예수가 묻혀 있는 곳은 아니고 죽은 후 사흘동안 안치되었던 장소이다. 이곳의 봉인 된 대리석을 들어올리니 밑에 층층히 잔해가 있었고 잔해를 치우자 또 다른 대리석이 드러났다.



이 대리석판에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고 가운데 금이 가 있다. 아래에는 희미한 막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이 대리석을 치워야만 원래 예수가 누웠던 바닥을 볼 수 있을거라 한다. 현재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복원 이후에는 과학적인 검토가 있을 것이다.


이 무덤이 있는 성묘교회는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25년에 건립했다. 이후 이슬람 세력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12세기 십자군이 복원했다. 로마 가톨릭,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교회, 에티오피아 정교회, 이집트 콥트교, 시리아 정교회 등 기독교 6개 종파가 구역을 나눠 교회를 공동 관리하고 있다. 


예수무덤 복원공사


이곳은 성지로 알려져 세계 각국에서 순례객들이 모여든다. 따라서 복원작업에 제약이 있기때문에 더디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시작된 복원작업은 내년 봄이나 되어야 완료될 것 같다. 


예수 무덤은 이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있다고 주장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이 제일 유명한 것은 성지 예루살램이라는 것과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공인한 콘스탄티누스가 만들었다는 것 때문이다. 어쩌면 콘스탄티누스는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독교를 공인했듯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곳을 성지로 삼았을지 모른다. 원래 이곳은 비너스의 신전이었다. 


원의 무덤


여러 종파가 이곳을 예수의 무덤으로 인정하지만 성공회 등은 다른 곳인 원의 무덤을 예수의 무덤으로 인정하고 있다. 어쨌건 둘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난 후 누운 자리이고 그 곳에서 부활을 했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성지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 카슈미르의 예수무덤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무덤으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이 아니고 예루살램을 빠져나와 다른 땅으로 가 죽었다는 설에서 기인한다. 그 중 하나는 인도 카슈미르에 있다. 이슬람교계에 의하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은 예수를 대신한 사람이고 예수는 다른 땅으로 갔다고 말한다. 그중의 한 설이 인도로 갔다는 설이다.



프랑스의 예수 무덤


또 다른 무덤은 프랑스에 있다. 예수가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들어와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프랑스 골 지방에 정착해서 살았는데 그곳에 예수의 무덤이라고 알려진 곳이 있다. 그리고 이 지역에는 아직도 예수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무덤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국으로 갔다는 설이 있다. 예수가 섬으로 갔고 그로 인해 특별한 나라가 되는 것으로 운명지어지게 되었는데 그것이 영국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예수무덤


제일 황당한 것으로는 일본 아오모리현의 예수무덤이다. 문헌에 의하면 골고다 언덕에서는 예수의 형제 중 한명이 처형되었고 예수는 일본으로 들어와 이곳에서 생을 마감 후 묻혔다고 한다. 그 무덤이 십래총이다. 이 마을에는 특이하게도 헤브리어 명칭들과 유대인의 양식으로 보이는 건축물들이 있다. 하지만 이 설은 그다지 인정받고 있지는 않다.


전세계에서 자신이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가장 많은 곳이 대한민국이니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예수무덤 하나 나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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