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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귀국 기자회견, 은폐는 착착 진행중

박근혜의 대국민사과를 시작으로 뭔가 일이 착착 진행되는 느낌이다. 곧이어서 행방이 묘연했던 최순실이 나타나 세계일보와 독일이에서 인터뷰를 한다. 말 맞춘 듯 딱 박근혜가 사과한 내용만 말했다. 하지만 뒤이어 JTBC뉴스룸에서는 그 말들이 다 거짓이라는 것을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사진의 콘센트를 보고 최순실이 덴마크에 있을거라 유추했고 그 유추는 맞았다. 최순실이 갑자기 귀국 기자회견을 했다. 당장 체포되어도 시워찮은데 시간을 달란다. 귀국했다는 것은 대책을 세웠다는 것이다. 검찰은 거대한 박스로 공기 압수수색 신공을 보여주며 조사하는 척을 하고 최순실을 체포할 생각따위는 없다. 증거를 조작하고 은폐를 할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는 듯 하다.


압수수색 상자안에 공기가 가득 담겨있다


이미 최순실 게이트는 거대 권력과 유력인사들 재벌들을 모두 장악했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어떤 조치도 없다. 그냥 보고 있을 뿐이다. 아니면 건드리지 못하거나. 국민들만 분노하고 거리로 나설 뿐이다. 이 영악한 거대 악이 뭔가 조작하고 있는 냄새가 난다. 분명 재산은 다 빼돌릴 것이고 이 게이트의 진실은 다 쳐내고 최소화해서 최소한의 처벌을 받으려 할 것이다.



정권과 권력층은 모두가 이들을 돕는 듯이 보인다. 야당조차도 이런 망국 상황에 뭐가 두려운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소심한 말잔치나 하고 있을 뿐이다. 몇몇 용감한 정치인만이 뒤집힌 국민속을 위로해주고 있다. 이대로 가면 최순실 게이트는 그냥 또 묻히고 잊혀지게 될 것이다. 근현대사에 이 나라를 지배하고 온갖 악을 행했던 대부분의 악들이 그러했듯이. 국민들은 또 자신들이 얼마나 피를 빨리는지도 모르는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나라는 첫 단추부터 잘못 되어 이제 돌이키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단추를 후두둑 뜯어내고 새로 고쳐매지 않으면 힘든 상황인데도 이미 많이 와버려 그냥 놔두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도 그러려니 하고 있다. 시위해도 그들의 귓구멍에 씨알도 안먹히지만 폭력시위라는 프레임에 갇혀 스스로 검열하여 순박한 국민이 된지 오래다. 시위가 문화 축제인 것처럼 되어버렸다. 그들은 '어이구 개돼지들이 또 짖어대네' 하고 그냥 말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은폐는 착착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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