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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냠냠 짭짭

특별한 중국음식 맛집 충주 상촌식당 소마면 이 안쪽까지 찾아서 오는 집충주 외곽 시골길 같은 곳의 안쪽에 특이한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주변에 식당은 없고 네비를 찍고 가다 보면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바로 이곳인데 중국집이지만 이름은 꼭 한식집 같은 상촌식당입니다. 장소처럼 외관도 전혀 중식당같지 않게 생겼습니다. 문도 영업을 하는 건가, 입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눈에 띄지 않게 생겼습니다. 주차는 집 앞쪽 도로변에 하면 됩니다. 손님이 많은 곳이라 차들이 항상 서있고 주말에는 대기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시골 가정집스러운 분위기에 좌식 식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좌식은 아닙니다. 옛날에는 좌식이었지만 지금은 일부 빼고는 모두 의자와 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방안으로 들어서면 의자에 앉을 수 있도.. 더보기
진짜 순두부를 먹을 수 있는 곳 구와우 순두부 태백시 맛집 담백한 정통 시골 음식시골 여행을 하면 당연히 그 지역의 토속적인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맛이지요. 여기 진짜 순두부 맛집이 있습니다. 단 조미료 가득 들어간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안 맞을 수도 있는 집입니다. 위치는 태백시의 아주 시골스러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골짜기에 있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겉모습을 보고 영업을 안하는 집인가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아주 많은 장사 잘 되는 집입니다. 구와우는 아홉 마리의 황소가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 형상을 한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마을이라기엔 상당히 작은 동네입니다. 메뉴는  단촐합니다. 메인은 순두부 하나이고요. 이렇게 하나의 메뉴로 승부하는 집이 맛집인 경우가 많습니다. 값은 요즘 외식물가 생각하면 착한 가격입니다.인테리.. 더보기
춘천 우물집 본점 담백한 숯불구이 닭갈비 맛집 춘천에 갔으면 닭갈비를 먹어야지날이 갈수록 음식들은 자극적이 되어갑니다. 온통 맵단 아니면 단짠. 사람의 뇌는 그런것을 맛있다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자극적이지 않은 진짜 음식을 만나게 되면 아주 반갑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춘천 우물집도  그런 집입니다. 위치는 여기. 춘천 우물집인데 시내는 아니고 외각입니다. 오히려  주소는 춘천이지만 강촌에 더 가깝습니다. 흔히 아는 닭갈비는 철판에 양념 넣고 볶는거지만 이건 숯불에 굽는 방식입니다. 식당 규모에 맞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가서 꽉 차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오니 이정도  규모의 주차장이 있겠지요. 간판은 아주 옛날스럽습니다. 건물은 황토? 사실 외관은 좀 촌스럽습니다. 검색해보지 않았다면 길다가 들어가지는 않았을 .. 더보기
뜬금없이 치악 휴게소에서 만난 소미미 단팥빵 맛집 맛있어서 깜짝 놀란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을 사 먹는 것. 근데 사실 휴게소의 음식점들이 특별한 맛집들은 아닙니다. 다만 분위기로 먹는 음식들. 놀러 가는데 뭔들 맛이 없을까요. 근데 휴게소에서 맛본 이 단팥빵은 상당히 맛이 있어서 소개합니다.치악휴게소 춘천방향에 있는 빵집입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너무 맛있어서 찾아봤더니 특이하게도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집이라고 합니다. 모든 곳은 아니지만 몇몇 다른 휴게소들에도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춘천방향 치악휴게소였습니다. 전문집이라 다양한 종류의 단팥빵들이 있었습니다. 위에  걸린 현수막 외에 진열된게 훨씬 많습니다. 걸린 것들이 대표메뉴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기본 단팥빵과 생크림을 구입했습니다. 종.. 더보기
정감가는 불란서 찐빵 대부도 맛집 물건너 온 건 아니겠지?대부도 들어가는 초입에 불란서찐빵이라는 아주 오래된 듯한 이름의 가게가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찐빵과 술빵을 파는 곳입니다. 도로변이라 눈에 잘 띕니다. 불란서라는 명칭은 프랑스를 옛날에 부르던 방식입니다. 사진을 찍은 건 여름이지만 겨울에 더 생각나는 간식거리. 위치는 바로 이곳인데 차를 댈 곳이 여의치 않아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걸어가는 게 좋습니다. 장사하는 집 맞나? 할 정도로 낡은 익스테리어의 오래된 건물입니다. 하지만 장사하는 곳 맞습니다. 카피를 누가 생각했을까요? 재미있는 문구들의 간판과 장식들이 있는데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아마도 시장 같은 곳에서 파는 술빵이 원조인가 봅니다. 찐빵을 파는 걸 먹어보면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술빵.. 더보기
영화 강철비의 바로 그 국수 망향비빔국수 본점 후기 추억이 생각날 때 먹는 바로 그 맛 영화 강철비에서 보면 북에서 온 주인공이 국수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몇 그릇을 아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국수를 먹은 곳이 바로 여기 망향비빔국수다. 영화  강철비에서 국수를 먹는 장면. 여기서 몇그릇을 먹었더라... 망향비빔국수는 분점이 아주 많아서 동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내가 간 곳은 연천군에 있는 본점이다.주소는 '연천군 청산면 궁평로 5' 다.   주차장에서 본 망향비빔국수 본점 건물. 엄청나게 넓은 식당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주차장도 어마어마한 넓이다. 평일 식사시간이 한참 지났을 때 가서 비어있지만 이 정도 규모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건 주말 같은 때는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는 얘기. 영업시간이 적혀있다.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역사도.. 더보기
여수 장군도 만두와 딸기 모찌 여수 여행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 여수 장군도 만두 여수여행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김밥과 바게트 버거를 소개했다(링크는 포스팅 제일 하단). 근데 개인적으로는 여수 장군도 만두와 딸기모찌를 최고로 꼽는다. 다른 것은 한번 먹어본 거로 만족하는데 이 두 가지는 다시 여수에 가면 또 먹고 싶은 음식이다. 장군도 만두는 이순신 광장을 중심으로 한 인근 음식문화거리에 있는데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수월하다. 안에서는 많은 만두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계속 찌고 있어서 갓 나온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는 식탐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냄새를 맡는거 만으로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다. 당연히 시그니처는 갓김치가 들어간 삼합만두다. 갓김치가 여수의 특산물이다. 어딜 가나 갓김치를 응용한 음식을 볼 수 .. 더보기
당진 로드 1950 브런치 맛집 카페 브런치도 맛있고 풍광도 좋고 인테리어도 멋지고 당진에 행담도 옆 아산호 쪽에 큰 브런치카페가 있다. 이름은 로드 1950. 1950년에 지어진 것 같진 않고 인테리어를 그 시대 미국의 분위기를 낸 듯하다. 크고 유명한 카페다. 수변에 있는데 풍광도 좋다. 행담도 밑쪽 약간 좁은 도로를 따라 들거가면 된다. 카페라기엔 꽤 큰 건물. 주말에는 이 큰 건물에 사람들이 꽉 들어찰 정도로 많이 방문한다. 유명세가 있다. 하지만 넓은 주차장에 넓은 마당공간.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 자리가 없지는 않다. 바깥쪽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독특한 모습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오호... 남자 아이들과 어른 남자들도 좋아할 만한 조형물이 서있다. 입구에 트랜스포머의 범블비가 있다. 여기가 미국인가 한국인가. 실내로 들어서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