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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코엔시 우승 진정한 스포츠 정신 선수들의 마지막 모습

얼마전 남미에서 2016 코파수다메리카나 결승을 위해 샤페코엔시 팀이 비행기를 타고 가다 추락했다. 선수들 대부분이 죽는 불상사가 생긴 것이다. 결승에서 맞붙을 팀은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었다. 이 팀은 항공참사를 당한 샤페코엔시를 위해 우승을 양보했다. 이로인해 2016년 코파수다메리카나는 샤페코엔시가 우승했다.


스포츠에는 이런 감동이 있다. 정당하게 싸울때에도 감동이 있지만 이런 스포츠맨십은 정말 감동을 준다. 이것보다 더한 감동이 어디있을까? 샤페코엔시는 결승에 참가를 할 수 없으니 당연히 우승은 상대팀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상대는 이를 양보한 것이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준우승이 되었다. 



지난 비행기 추락 사고는 전세계 축구팬 뿐 아니라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비행기가 추락한 것도 큰일이지만 생존가가 겨우 5명 밖에 되지 않은 것이다. 이 중 선수는 3명뿐이었다. 3명이서는 경기를 진행할 수도 없고 일정에 참여할 수도 없었다. 



남미축구연맹은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보다 더한 평화의 정신을 보여준 사례는 없을거라 말하며 우승을 양보한 나시오날에게는 페어플레이상을 주기로 했다. 이 우승의 상금은 2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는데 이 상금 역시 샤페코엔시에게로 돌아갔다. 



스포츠는 옳다. 스포츠는 이렇게 감동을 주고는 한다. 다음의 영상을 한번 보자 페어플레이. 상대선수가 공이 안쪽으로 떨어졌다며 비디오 판독을 해보라고 얘기해준다. 스포츠 정신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간혹 이런 스포츠정신이 무색하게 승부조작이나 비난받아 마땅할 행동들을 하고는 하는 팀이나 선수들이 있다. 이런 선수들은 스포츠를 모르는 선수들이고 선수라 불릴 자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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