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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리나라 1인가구 증가가 심상치 않다. 행정자치부가 분석한 통계 결과 지난달 9월 1인가구가 통계 역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증가한 1인가구가 모든 가구수를 추월한 것이다. 1인가구는 전세대 가운데 34.8% 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밥, 혼술 문화가 생기고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실정이다. 1인 소비트랜드에 맞춰 식당이나 술집, 마트등도 1인세대를 위한 상품등을 내놓고 있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로 일본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1인세대이므로 주택시장도 변화가 생긴다. 혼자 사는데 넓은 집은 필요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기존의 아파트들은 전부 큰 공간이다. 따라서 분양시장에도 찬바람이 분다. 1인이 이 집을 살 필요도 없고 살 돈도 또한 없다.



그런데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이 집들을 털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는 양상이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트랜드가 변화하면 이에 맞게 정부의 정책도 바뀌어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 그렇지 못하다. 지난 부동산 공화국때 실컷 돈벌던 기득권층의 정부답게 부동산 정책도 온통 떠받치기 정책뿐이다.



이제 분양시장 뿐 아니라 건축시장도 변해야 한다. 넓은 집보다는 규모가 작게 짓고 국가 차원의 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해야 한다. 갑자기 나라가 바뀌지 않는 이상 지금 1인가구 추세는 계속 될 듯 하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것은 결혼을 포기하고 가족이 해체되기 때문이다.


이 정부가 이 상황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아무런 생각없이 지난날 삽질논리로 정책을 밀어붙이다가는 가족해체가 아니라 나라가 해체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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