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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 평균매출 과포화 상태


우리나라는 치킨과 커피만 먹고 사는 나라같다. 치킨 전문점이 많아진건 오래되었지만 커피점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아직은 치킨점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사실상 과포화상태. 이유는 치킨점은 시골 작은 도시에도 있지만 커피점은 보통 도심에 집중해 있기때문이다. 



정말 한건물당 하나씩 커피점이 생기는 것 같다. 이 커피점들이 다 먹고 살수는 있는 걸까? 커피수요가 아직도 증가하고 있으니 그런 것 같기는 하다. 치킨과 달리 매일 마시는 거니 아직은 괜찮을 것도 같긴 하다. 하지만 이미 레드오션임에는 틀림없다. 이 커피점중 브랜드커피 평균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투썸플레이스라고 한다. 지난해 평균 4억 8000이었다. 가맹점업주가 가장 많이 버는 브랜드다. 하지만 모두 이렇게 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평당매출은 이디야가 가장 높다.



비교 대상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찌다. 잘 알려진 스타벅스 등은 직영점만 운영하기 때문에 비교대상은 아니다.




이중 폐점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카페베네이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백종원 프렌차이즈인 빽다방은 1년세 17배 매장수가 느는 급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비용이 면적당 가장 높다. 면적당 비용이고 총액은 높지 않다. 빽다방은 테이크아웃 위주라 매장 면적이 작기 때문이다. 비용 총액은 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많았다.



요즘 커피점 평균매출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의 커피점들이 얼마나 생기고 사라지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폐점비율이 높고 문닫는 곳이 눈에 잘 띄면 그 사업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것이다. 그래도 조용한 카페사장에 대한 로망 같은 것이 있어 막연하게 창업을 꿈꾸지만 성공하기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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