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는 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가 일어났다. 대량의 방사능이 유출되고 그 피해에 대해 일본정부는 숨기기에 급급했다. 이후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수입을 중지했다. 한국 정부만 빼고....
후쿠시마산 식품을 수입한 이 정부는 국민의 건강따위는 전혀 안중에도 없었다. 그저 일본 산업이 망하지나 않을지 걱정하고 있나보다. 일본을 모국으로 생각하는지. 지난 6년 동안 후쿠시마산 식품 407톤이 우리 밥상에 올랐다고 한다.
일본인도 꺼려한다. 아마 우리정부 아니었으면 후쿠시마 경제는 큰일 날 뻔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언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식품 수입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 그럼 여기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른 자료를 제출했을까? 축소하지는 않았을까? 그동안의 이 정부기관 행동으로 봤을 때 충분히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중국과 대만 등이 후쿠시마산 식품을 전면 수입중지 할 때 우리는 많은 양을 수입했다. 이미 그때도 이것이 문제가 되었지만 유야무야 넘어갔다. 그때 당시 놀랍게도 수입량을 늘렸다는 기사도 본 기억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반발을 했고 여론이 들끓었다. 그때 수입을 줄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아직 끝난게 아니다
다행히 국민들이 알아서 어류나 일본산을 조심했고 구입을 안했지만 저 수입품들이 과연 일본 후쿠시마산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팔렸을까? 수입현황은 저렇게 높지만 주변에 후쿠시마산 식품을 먹었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저 수입 식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왜 굳이 우리정부는 후쿠시마산 식품을 수입하고 있을까? 우리는 오히려 일본식품 홍보행사 개최를 허용하고 있다. 일본에 무슨 책을 잡힌걸까? 아니면 정말 일본을 정말 사랑하는 모국으로 생각하는걸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알마전에도 후쿠시마 지역이 안전한지에 대한 뉴스보도가 있었고 아직도 방사능 수치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국민건강따위는 가볍게 무시 해주시고, 일본의 안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는 이 정부는 과연 부일매국노들의 후손답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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