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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삶의 지혜

화병 뜻과 화병에서 탈출하기

화병은 우울증의 일종으로 울화병이라고도 하다. 화병 뜻을 풀어보자면 불 화(火)자를 쓴다. 속에 불이 올라오는 병이라는 의미다. 그 불을 밖으로 뱉어내면 괜찮은데 불을 억누르고 억지로 삼키면 화병이 된다. 우리 할머니 세대에 화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흔하게 듣는다. 그만큼 옛날 어머니들에게 많이 생긴 병인데 모진 시집살이와 관련이 많다. 





화병은 영어로도 화병(hwa-byung)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걸리기때문이다. 화병에 걸리면 가슴에 뭔가 막혀있는 것 같고 문득문득 치밀어 오르는 느낌도 있다. 호흡곤란이 오고 심하면 급사하기도 한다. 서양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 화병이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잘 표현을 안하고 속으로 삼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병에 잘 걸린다. 그렇다면 화병에서 탈출하는 법도 자명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된다.

 




 옛날에는 그것을 몰랐을까. 알지만 환경이 그렇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라는 것은 화가 나면 불같이 화를 내라는 의미는 아니다. 화도 습관이다. 자꾸 폭발시키다 보면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 일이 자꾸 생긴다. 화를 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라는 거이다. 내가 무엇때문에 화가 났다는 것을 알리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정신병원을 너무 이런 이미지로만 생각하는 듯.



우울증의 일종이므로 병원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신병원을 가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감기에 걸리면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가고 다치면 외과를 가는 것처럼 마음의 병이 생기면 정신과를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정신병원을 이상하게 보는 문화 자체가 개선되어야 한다. 화는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것이다. 자신이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 화를 없애는 방법이다. 부정적인 생각과 화를 없애는 법은 밑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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