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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영화 이야기

콘 에어 오래됐지만 세련된 액션 영화

콘 에어는 1997년 만든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액션영화 계보를 꼽을 때도 넣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웰메이드 영화다. 오래된 영화기때문에 요즘처럼 화려한 카메라 흔들기 없다. 그만큼 사실적인 액션이라는 얘기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성기, 머리가 날라가기 전의 장발 머리를 볼 수 있다.


역시 미국의 현실적인 역션 히어로는 특수부대 출신. 레인저출신 전역 범죄자가 주인공이다. 범죄는 누명은 아니지만 억울한 케이스. 정당방위도 될 만한데 가중처벌이다. 레인저는 살인기술을 배운 걸어다니는 병기이므로. 레인저가 정말 잘 싸울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주변 것들을 다 때려부수며 악당들을 박살낸다.


레인저를 건드리면 X된다고...



지금 액션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접한다면 에이~ 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영화를 미리 접했던 사람이라면 이 영화가 얼마나 잘 만들었던 영화인지 알고 있다. 구성도 좋아서 액션할때만 볼 만한 것이 아니라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게 된다.



콘 에어는 상남자스러운 남자들을 위한 액션영화. 아내를 사랑하지만 친구를 버리고 갈 수 없다는 여자들이 딱 싫어할 만한 마초스러운 대사도 날려주시고. 시종일관 조마조마 긴장긴장. 부세미가 아이 인형을 들고 비행기를 탈때 욕나오는 스토리로 가는건가 했지만 다행이 그것도 아니었고, 여러모로 사람들의 심리를 잘 꽤뚫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액션영화를 만들었다. 



도대체 어떤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이송이 되는지...


범죄자 한명한명 개쓰레기이면서, 잔혹하기 그지없는 인간들만 모인 비행기 안에서도 꿀리지 않는 레인저의 포스. 니콜라스 케이지에게도 딱 맞는 배역이 아니었나 싶다. 당시의 카리스마와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역할. 거의 비행기 안에서만 펼쳐지는 액션이라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생각되겠지만 스케일 또한 크다. 마지막에는 화려하게 때려 부수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남자의 소중한 걸 건들면 안된다고...



고전 현대 가리지 않는 액션영화 매니아라면 콘 에어는 반드시 거쳐가야 할 말이 필요없는 액션영화다. 그시대의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액션영화 중 하나다. 혹시 니콜라스 케이지의 액션을 고스트 라이더류라고 생각한다면 이 영화가 생각을 바꿔 줄 수 있다. 케이지 형님이 그 전에 이런 영화를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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