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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영화 이야기

제리 맥과이어 직장인의 로망을 이루다

제리 맥과이어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스포츠 에이전시인 제리 맥과이어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제리 맥과이어가 실제 인물은 아니다. 영화적으로 재창조된 인물. 톰 크루즈 주연으로 액션이 아니지만 멋진 연기를 볼 수 있다. 톰 크루즈는 액션도 잘 하지만 이런 역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멋진 배우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르네 젤위거도 상당히 예쁘게 나온다. 


승승장구하며 완벽하게 일을 하는 제리 맥과이어가 선수와 스포츠 에이전트 사이에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깨닫고 이에 대해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하는 영화로 사실 직장인의 로망 같은 영화다. 회사에서 잘 나갔다가 독립해서 다시 성공하는 완벽한 스토리.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가 있기는 했지만 이는 버라이어티한 인생을 위한 양념정도...




연기, 연출, 사랑, 감동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영화로 이 영화에 대해 완벽한 작품이라며 성스럽게 숭배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경이다. 그들은 이 영화의 VHS테이프를 수집해 사막에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울 계획을 세운다고 한다. 현재 1만 2천여개를 모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광적으로 좋아할 만큼 재미있는 영화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완벽이라고 하기에는 좀...




제리 맥과이어가 깨달은 것은 사람에 대한 진심이다. 그 진심을 통해 맺어진 관계여야만 지속가능한 관계가 된다. 어떻게 보면 진부한 가치관이지만 인간을 대할 때 이것만큼 중요한게 있을까. 예전에 사람을 향한다는 카피의 광고가 있었던 것처럼 결국 기술이던 일이던 사람을 향해야 하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너무 교훈적인 스토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이렇게 느끼게 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업무 특성상 전화거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살면서 성공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 성공에 일과 사랑. 이 두개 말고 뭐가 있나. 일과 사랑을 잡으면 다 잡는거지. 제리 맥과이어는 이 두개를 다 이뤘다. 바로 인간을 향한 진심으로. 힘들때 같이 힘이 되어 줄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한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로 인해 성공도 할 수 있는 것.


관계의 가장 좋은 상태는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



누구나 아는 이 가치. 이것들을 이루고 살기에는 삶이 너무 퍽퍽하기는 하다. 그래도 이런 영화를 보고 나면 왠지 알수없는 의욕이 생기고는 한다. 긍정의 기운을 주는 좋은 영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이런영화를 많이 볼 수록 좋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영화가 잘 안나오기도 한다. 영화도 시대를 반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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