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일은 11월 17일. 이맘때가 되면 수험생들은 마지막 마무리에 열을 올리며 긴장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예전처럼 수능 시험 하나로 모든게 결정되는게 아니라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긴장되고 압박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2017 수능에는 특히 부정행위에 대하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해서 부정행위에 안걸리게 하라는 것이 아니고 우연찮은 실수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예전에 보면 아버지 다운을 입고 갔는데 주머니에 아버지 휴대폰이 들어있어서 부정행위가 된 적이 있다. 이런 억울한 일이 해마다 수능때가 되면 수시로 생긴다.
2017 수능에 달라지는 점과 주의해야 할점이 뭔지 알아보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모든 수험생이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만약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따라서 성적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그러니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만 한다.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 입실, 수험표에 명기된 지정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장 반입을 금지하는 모든 전자기기 및 신분증, 수험표, 수험생용 컴퓨터 사인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등이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이다.
시계는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수능때 시간을 보기 위해 시계를 가지고 간다. 휴대폰은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시계에 전자식 화면표기가 있으면 시계에 별다른 통신장치가 없더라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절대로 아날로그 시계만이 허용된다. 시침이 있는 아날로그에 전자표기가 되는 복합식 시계도 불가다. 이 점 꼭 유의해서 준비해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이제 남은 기간은 컨디션 조절을 하며 무리하지 않고 마무리를 해줘야 하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시간을 시험시간과 동일하게 하는 것도 유용하다. 언어영역 시험보는 시간에는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등.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여 모든 수험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 이맘 때가 되면 우리나라의 수험생들이 참 짠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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