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혜 티움/성공, 감동 스토리

1달러 시나리오로 승부를 건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은 세계적인 감독이다. 그런 그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하지는 않았다. 그는 스타워즈를 보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가 터미네이터를 구상할 당시 자신의 영화 피라냐2를 빼앗기고 분노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고열에 시달리며 앓고 있었다. 그렇게 침대에 누워 계속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그는 자신이 꿈에서 본 금속몸을 가진 이미지에 집착하며 이야기를 구상했고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하지만 그에게 감독을 맡길 영화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이 심혈을 기울인 시나리오를 단돈 1달러에 판 것이다. 대신 그는 영화의 감독을 맡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시리즈가 나오며 블록버스터가 되었지만 터미네이터 1은 거대한 자본이 들어간 영화는 아니었다. 제작은 맡은 회사도 게일 엔 허드 라는 사람이 만든 신생 제작사였기 때문이었다. 투자를 받은 64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여 영화를 만들었고 터미네이터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무려 78백만 달러의 10배도 넘는 이익을 남긴 것이다





영화는 흥행과 함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를 스타로 만들었고 당연히 제임스 카메론도 거장 감독으로 만들어줬다. 그럼에도 제임스 카메론은 나중에 인터뷰에서 1달러에 권리를 넘긴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때 1달러의 승부를 걸지 않았다면 지금의 제임스 카메론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후에 세상을 놀라게 하는 흥행작들을 연달아 만들었지만 계기를 만들어 준 영화는 터미네이터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때로는 인생에서 안정적인 길만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성에 걸고 승부수를 띄우는 행동도 필요하다



 

 티움프로젝트 다른 포스팅 보기


- 이 글이 도움이 되어 원고료를 주고 싶다면?

-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 조이 망가노의 미라클 몹

- 네이버에서 편하게 소식 받기

- 카카오스토리에서 편하게 소식 받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