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는 소식이다. 갑자기 이 시점에? 그것도 지속적으로 협의되던것이 아닌 2월을 끝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한국의 제안으로 합의되었다. 왜 하필 이시점에. 뭔가 뒷거래가 없었기를 희망한다.
통화스와프는 말 그대로 통화를 교환한다는 뜻이다.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교환하는 외환거래로 기업은 물론 국가도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리스크)을 헤지하거나 외화 유동성 확충을 위해 사용한다. 필요한 순간에 외환을 빌려와 쓸 수 있어 위급한 순간에 유용하다.
이렇게 얼마전 종료 되었는데 다시 재개한단다.
우리나라는 IMF를 겪은 후 안전장치로 계속해오던 방식이다. 이 시점에 협의 한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금 중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있는데 혹시 중국의 이상신호가 감지된 건 아닐까. 중국 경제에 문제가 생겼다던지, 아니면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염두해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미일중, 왜 이렇게 복잡한거냐...
어쨌건 모든 협상에 아쉬운쪽이 숙이는 건 진리다. 우리가 먼저 숙이고 손내미는 형국을 보니 우리 상황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영악한 일본이 무슨 조건을 걸지 모르겠다. 우리가 약자이니 이 무능한 정부가 또 뭘 내줄지도 모르겠고. 서민들에게 불똥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IMF 시즌2가 온다면 이번엔 재기가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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