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지식 티움/생활, 정보

한반도 지진 단층 추정만 있을 뿐 연구 無


계속되는 지진으로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지진 단층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발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자료로는 얼마전 큰 지진이 일어난 경주와 수도권 충남, 강원, 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이 20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실상 전국이 지진의 위험성이 있다는 얘기다.




어쩌면 현재까지는 운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지하에서 차근차근 지진이 일어날 힘이 비축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동안 안전지대라 여기고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알 수가 없는 일이다. 


가장 위험한 것은 읍성단충인데 이는 월성원자력발전소의 바로 남쪽 위치하고 있기때문이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직접적인 지진피해보다 원전사고로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전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활성단층이 25개 있을거라 추정하고 있다. 좀더 체계적으로 추가조사를 할 경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혼동되서 사용하고 있는데 활성단층이란 258만 8천년 전에 생긴 옛날 단층이다. 현재 움직이는 지진이 발생하는 단층은 활동성단층이라고 한다. 이 활동성단층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고 확인해야 한다. 지진활동이 가까운 과거에 포착되거나 지표면 부근에서 단층운동의 증거가 있을 때 활동성단층이라 한다. 


단어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것은 일본의 영향이다. 일본은 활동성단층과 활성단층이 같은 말이다. 단어보다 중요한 것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단층이 한반도에 어디에 얼마나 존재하는가다. 조사하고 지도를 작성하는데도 몇십년이 걸린다는데 빠른 시간안에 시작하고 경과를 계속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확인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원전 좀 어떻게 하자. 우리는 너무 위험을 위험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일본에서 일어났던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면 후쿠시마에서 일어났던 사고가 국내 원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티움프로젝트 다른 포스팅 보기


2016/09/16 - [지식 티움/이슈와 비평] - 월성원전 안전점검 원자력발전소 이대로 좋은가?

2016/09/13 - [지식 티움/이슈와 비평] - 경주 지진 아직도 정신 못차린 '가만히 있으라...'

2016/07/05 - [지식 티움/이슈와 비평] - 지진 대피요령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