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산율이 증가했다. 독일같은 경우는 33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독일은 난민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 나라다. 이것 때문에 출산율이 증가하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보수층들은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일은 현재 출산가능 여성 1명당 1.5명으로 전년 1.47명에 비해 0.03명 늘어났다. 1982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0.03명이라 그렇게 와닿지 않지만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여성 1000명이 56명을 낳는 수준이다. 전년도는 1000명당 27명을 출산하는 정도였다.
이런것은 독일의 출산율 정책외에 외국국적 여성, 즉 이민자에의해 만들어진 수치다. 지난해 독일이 받아들인 난민은 89만명 수준이다. 그리고 이때 당시 출산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 수치가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임신에는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수치가 증가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의 출산율 증가는 독일만이 아니고 북유럽 출산율에 영향을 주고 있다. 노르웨이또한 이주민수가 증가하여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주민들의 출산율은 원래 국적자들보다 출산율이 더 높다고 한다. 이는 북유럽의 또다른 선진국인 스웨덴도 마찬가지다.
이들 유럽 나라보다도 훨씬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점점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차후 출산율이 올라간다면 우리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늘어나는 추세고 그들이 정착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이 출산율을 높일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난민을 받아들이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런 상황도 올 수 있다. 어쨌거나 국가에는 사람이 필요하니 점점 이민자들을 많이 받아들이는 정책을 펴게 될 것이다. 개방적인 유럽나라들도 저런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데 우리처럼 민족성이 강한 나라는 어떤 상황이 될지 우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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