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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60승 인공지능의 끝은 어디인가?

알파고가 60승을 달리며 파죽의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는 우리나라 이세돌 9단과의 대결로 잘 알려져 있다. 4일 현재까지 60전 60승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수들과의 대전에 전승을 거두고 있다. 이세돌과의 대결에 비해 더 강해졌다는 평가다.

이세돌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같은 공식적인 대전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자신의 아이들 가지고 대결을 한 것이다. 올해 초 커제와의 공식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국내 링킹 1위인 박정환도 5전 전패를 당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온라인에서 매지스터(Magister)라는 아이디로 중국의 커제, 박정환등 세계 최고수급 선수들과 30판을 해서 알파고는 전승을 거뒀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마스터(Master)라는 아이디로 대국을 했고 역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감이 붙은 구글측은 최초의 승리자에게 10만 위안의 상금을 걸었지만 아직 승자는 없다. 알파고는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인공지능이므로 지금 이세돌과 붙는다면 이세돌이 지난번처럼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만큼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대결했다고 해서 어중이 떠중이가 대국을 한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라는 점이 놀랍니다. 커제 박정환 뿐 아니라 이야마 유타 9단도 알파고에 패해 한중일 3국 랭킹 1위가 모두 알파고에게 패한 셈이 되었다. 이쯤 되면 커제와의 공식대국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이제 인공지능은 무섭도록 발전하고 있고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바둑과 같이 한정된 오락의 영역뿐 아니리 사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창작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창작의 영역은 인간의 분야로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인공지능이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처럼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가 올 것인가


이것은 미술, 음악등의 예술분야를 포함한다. 얼마전에는 인공지능이 처방전을 내리는 것도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는 기사도 나왔다. 이제 인공지능이 모든 분야에서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인 듯 싶다. 이제 인간과 인공지능이 대결을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고 공존하느냐를 연구해야 한다. 대결로는 이기기 힘들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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