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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토치타워 화재 현상황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토치타워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토치타워는 상업용이 아닌 두바이의 초고층 주거용 아파트다. 오늘 4일 새벽 1시 경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토치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아파트인지라 얼마전 일어난 영국 그렌펠 아파트 화재 사건을 연상시켰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현재 토치타워 화재 사상자 수는 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진화되어 연기만 내뿜고 있는 토치타워>


두바이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아냈다. 지난 그렌펠타워 화재때 단 15분만에 불길이 전체를 삼킨것과는 대조적이다. 토치타워는 지난 2015년 2월에도 화재가 발생해서 불길이 40층 높이까지 번진적이 있다. 그때도 대처를 잘했는지 사상자는 없었다.



오늘 토치타워 화재가 발생한 시점이 사람들이 잠든 새벽시간인데다 30~40층이 화염에 휩싸여 인명피해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화재는 건물 외벽에 장착된 가연성 외장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고급 초고층 아파트에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는데 현재 교체중이라고 한다.


<새벽 토치타워 화재 모습>




비록 두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우리나라도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건축 상황은 위험상황에 대해 너무 안이한 대처로 공사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화재뿐 아니라 지진과 같은 다른 재앙에도 문제가 많다. 이런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는 법으로 강력하게 제약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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