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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군인들과 조우한 괴생명체들 전쟁의 참상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이나 피해자들은 트라우마를 앓게 된다. 심하면 환상을 보기도 하고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기도 한다. 이는 전쟁 중에도 일어난다. 인간의 밑바닥까지 경험하면서 여러가지 환각, 초자연적인 현상 등의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정신적인 것이라기 보다도 정말 이상한 목격담이나 경험담들이 있다. 증언과 증거까지도 있어 환상이 아닌 실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우리의 현실세계를 뛰어넘는 전쟁 중 괴생명체와의 조우에 대한 일화를 한번 보자.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10월 런던은 독일의 공습으로 시민들은 겁에 질려 있었다. 폭탄 공격에 폐허가 된 도시에 하워드 릴랜드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피난처를 마련하기 위해 밤을 .. 더보기
티움 프로젝트 2017 티스토리 결산 이건 티스토리에서 매년 제공하는 기능 같은데 2017 티스토리 결산 버튼이 뜨길래 블로그 결산을 해봤습니다. 티스토리 결산은 한해동안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했는지를 통계를 통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일단 블로그가 어떤것을 담고 있는지 적으라길래 블로그의 처음 취지대로 '삶에서 필요한 지식과 지혜들을 이야기합니다.'로 작성. 처음 결산을 하자 이렇게 벌집 모양으로 뜨고 그림에 마우스오버를 하면 아이콘이 뒤집어 지면서 내용이 나옵니다. 한꺼번에 나오지를 않아서 캡쳐는 못했는데 내용을 보자면 '상위1% 부지러너' - 이 부분은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힘들 것 같네요. 작년 중반부터 회사 블로그를 관리하게 되면서 개인 블로그에는 신경을 많이 못썼거든요.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상위5% 댓.. 더보기
다이아몬드에 대한 10가지 불편한 진실 다이아몬드는 결혼반지의 대명사다. 남들따라 월급보다 많은 돈을 들여 큰 사이즈의 다이아반지를 맞추기도 하고 몇캐럿 다이아반지를 했은지에 따라 남들 앞에서 체면이 서기도 한다. 다이아몬드는 사랑과 결혼에 꼭 필요한 보석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아반지에 대한 상식은 잘못되었다. 그로 인해 분수에 맞지 않고 유용하지도 않은 허례허식을 하기도 한다. 다이아몬드에 얽힌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해보자. 1 다이아몬드는 전통적이다?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의 표시라고 하며 결혼반지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지만 사실 결혼에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반지를 주고 받는 것은 상당히 오래된 전통인 건 맞지만 다이아반지는 아니다. 1900년경에는 아무도 반지에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 더보기
측천무후처럼 되고 싶었던 당나라 안락공주 이과아 당나라의 공주인 이과아. 안락공주라 불린 과아는 아버지인 당중종이 할머니였던 측천무후에 의해 폐위되어 유배지로 가던 도중 태어났다. 준비가 안되어 낡은 천으로 태어난 아기를 감쌌는데 그로 인해 이름이 과아가 되었다. 과아는 아이를 감싼다는 의미다. 측천무후의 손녀이자 당중종과 위황후 사이의 막내딸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예쁘고 총명했다. 역특해서 주변으로 부터 총애를 받은 안락공주는 너무 예쁨만 받아서 그런지 도덕적을 삐뚤어졌다. 공주로서 많은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더 많은 것을 원했다. 뇌물을 받아 재산을 더 늘리는데 골몰했고 이렇게 모은 부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 백성의 농토를 빼앗고 그 농민은 노비로 삼았다. 더 심각한 것은 권력욕이 대단해서 할머니였던 측천무후처럼 황제가 되고 싶었다. 당.. 더보기
극한 직업 잣 채취 일당과 위험 예전 여름휴가로 유명산 계곡으로 놀러갔을 때 들렀던 민박집에서 아주머니가 놀라운 이야기를 해줬었다. 민박집 평상에 앉아 주인아주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나온 이야기인데 산삼을 채취한 경혐담과 잣을 채취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잣은 잣나무 꼭대기에서 열려 직접 올라가서 채취를 해야한다고 한다. 이후에 방송에서 여러차례 극한직업으로 잣 채취하는 사람들이 소개되고는 했다. 잣나무가 워낙 나무가 크고 높아서 올라가기도 힘들 뿐 아니라 밤처럼 떨어진 것을 줍는 것이 아니라 털어야 하기때문에 긴 장대를 가지고 올라가야 한다. 이게 조작업도 아니고 개별작업이라 힘들어서 여러가지 방법이 강구되었지만 역시 사람이 혼자 올라가서 터는 것이 제일 경제적이라는 판단에 여전히 잣은 사람이 채취한다고 .. 더보기
혼돈주, 위험한 조선시대의 폭탄주로 인해 살해 된 이불로 소주와 맥주를 섞어마시는 것을 폭탄주라 한다. 이게 현대에 우리나라 맥주나 소주가 맛이 없어서 섞어 마시면 목넘김도 좋고 그래서 만들어 마시는데 조선시대에도 이런 형태의 음주문화가 있었다. 이름하여 혼돈주. 혼돈주는 막걸리와 소주를 섞어서 만드는 술이다. 이렇게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이 왠지 술을 엄청 좋아하는 민족이라서 그런거라 생각하겠지만 세계적으로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1837년 술 담그는 비법이 담긴 '양주방'에 '혼돈주'의 제조법이 나온다. 막걸리 한 사발에 소주 한잔을 부어 위로 뜰 때 마시는 방식이다. 당시의 소주는 증류주라 알콜 도수가 30도나 되고 막걸리도 지금처럼 약한게 아니라 10도 이상이라 혼돈주는 그야말로 혼돈스럽게 만드는 술. 얼마나 독하면 이것을 치사량으로 먹여 암살을 하는.. 더보기
북조를 망하게 만든 풍소련의 옥체횡진 5호 16국시대 북제의 마지막 황제였던 후주 고위는 풍소련이라는 여자에 빠져 나라를 말아먹었다. 풍소련은 미모만 갖춘 것이 아니라 영리하고 남자를 사로잡는 마력이 있어 후주 고위를 푹 빠지게 만들었다. 원래는 곡률황후의 시비였으나 황제의 눈에 들었다. 그 이유가 웃기는게 황후가 경쟁 관계에 있던 황제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경쟁관계에 있던 호씨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시녀였던 풍소련을 황제에게 보냈다. 그러나 결국 본인까지 내쳐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만큼 풍소련이 매력있었다는 얘기다. 풍소련은 어려서부터 총명한데다 가무에 능했고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여자였나보다. 오죽하면 후주 고위는 그녀를 늘 데리고 다녔고 대신들과 통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중에도 무릎에 앉히고 있었으며 산책은 물론 전쟁.. 더보기
태조 이성계 왜 내시 이만과 세자 빈 현빈 유씨를 내쳤나 태조 2년. 태조 이성계는 내시 이만을 죽이고 세자 빈이었던 현빈 유씨를 쫓아낸 일이 있다. 내시 이만의 목을 칠 정도로 중했던 사건은 이만과 현빈 유씨의 간통때문이었다. 이를 조선최초의 궁중스캔들로 보는데 현빈 유씨는 태조가 세자로 삼았던 의안대군의 빈이다. 태조의 아들은 8명이었는데 다 제쳐두고 8번째 아들인 의안대군 이방석을 세자로 삼은 건 이성계가 신덕왕후를 아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정은 왕자의 난으로 이방원이 왕위를 찬탈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태조가 11세에 불과한 의안대군을 세자로 삼은 건 신덕왕후의 소생이라 더욱 아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며느리도 그만큼 아꼈을텐데 그럼에도 현빈 유씨를 궁에서 쫓아내버렸다. 불륜을 일으킨 이만은 목이 달아날 정도로 중대한 사건이었다. 현빈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