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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포츠 상식 티움

단원고 교감 선생님의 세월호 출항 반대, 그렇다면 누가? 세월호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던 단원고 교감 선생님은 세월호에서 구조되었다가 얼마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참사 후 책임감에 그렇게 한 것이다. 그것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안타까워 했는데 이번에 또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졌다. 단원고 교감 선생님이 세월호의 운항을 반대했다는 것이다. 당시 상황을 추측할 수 있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나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공개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에 따르면 복구된 휴대전화에서 출항일인 2014년 4월 15일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에는 '교감은 취소 원하고'라는 메시지가 남아있었다. 단원고 교감은 세월호의 출항을 원하지 ㅇ낳았던 것이다. 교감 선생님은 단원고 수학여행의 최고 책임자였다. 그런 그가 출항을 반대했는데 그렇다면 누가 무리한 출항을 결정했.. 더보기
부곡하와이 폐업. 꿈의 워터파크였는데... 부곡하와이 폐업이 결정됐다. 5월 28일 문을 닫는다. 그동안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얼마전 폐업을 결정하고 별다른 방향전환 없이 폐업하는가보다. 부곡하와이는 워터파크로 아마도 내 기억으로는 현대적인 워타파크로는 국내 최초가 아닌가 싶다. 어릴적 TV에서 부곡하와이 광고를 접한 사람들은 나와 마음이 같을 것이다. 얼마나 가고 싶던지... 지금 기사들에는 서민들의 워터파크인 부곡하와이가 폐업을 한다고 나오고 있지만 그때당시에는 결코 서민들의 워터파크가 아니었다. 오히려 여유로운 사람들이 가는 꿈의 휴양지. 그리고 신혼여행지이기도 했다. 80년대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부곡하와이가 28일 마지막 영업을 끝으로 폐업한다. 혹시 28일에는 추억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지금은 입장료 9.. 더보기
다이빙벨 청와대의 유치한 표 싹쓸이, 화투판도 아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에서 영화 다이빙벨을 청와대에서 사람들을 못보게 하기 위해 표를 싹슬이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근혜 정부가 영화 상영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것이다. 왜 방해한 것인지는 뻔하다. 자신들이 한짓이 찔리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은 세월호 참사때 박근혜 정부가 사람들 구조 할 의지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영화다. 다이빙벨은 청와대의 불편한 진실을 닮고 있다. 그 당시 세월호 구조에 다이빙벨을 사용하자는 주장을 했으나 이를 묵살해버렸다. 그냥 구조의 한 방법으로 선택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여론이 거세지자 다이빙벨을 시범적으로 운용해보라고 했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다이빙벨의 사용을 방해하는 공작을 했다. 다이빙벨이 성과를 내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 훼방에는 잠수사의 목숨이 위태로운.. 더보기
트럼프 마크롱 힘겨루기 악수 영상, 문재인대통령도 버텨주길... 트럼프 마크롱의 힘겨루기 악수가 화제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도널드 트럼프와 첫 회동을 했다. 여기서도 악명높은 트럼프의 악수가 시전되었지만 마크롱은 젊은 대통령 답게 힘으로 버텼다. 그로인해 서로 힘을 주며 격렬해진 악수는 6초정도의 긴 시간동안 이어졌다. 마크롱이 트럼프에게 힘에서는 안밀리는 듯. 트럼프의 악수는 악랄하고 고질적인 방식으로 펼쳐진다. 상대를 자기쪽으로 확 당기로 거칠게 흔든다. 상대에 대한 예의따위는 없다. 오직 기선제압을 하려고만 한다. 양아치 시절에 얻어진 습관인 듯 한데 이것이 한 나라의 대표가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외신들도 이번 트럼프, 마크롱의 악수를 신기해하며 보도를 하고 있다. 한 기자는 두 정상은 오랜 시간 악수를 나눴고 상대의 손을 강하게 움켜쥐었다고 했다. .. 더보기
박근혜 청와대 특수활동비 35억 이런 미친...하루 5천만원씩 사용 대통령에게는 청와대 특수활동비라는 것이 있다. 이 특수활동비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인데 박근혜때 약 150억~160억 가량이 예산으로 책정되었다. 그런데 이 돈을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 정지 기간에 청와대에서 35억을 쓴 것이다.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박근혜가 탄핵된 상태에서도 청와대 특수활동비 35억여원이 집행되었다고 내역공개를 촉구했다. 하루 5천만원꼴로 사용한 것이다. 미치지 않고서 이런 짓을 할 수 없다. 탄핵되었다는 것은 대통령의 임무와 권한이 모두 정지된 것이다. 임무따위야 그전에도 하지 않았으니 그렇다쳐도 권한은 마음껏 행사한 것이다. 생각도 없고 염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 더보기
손석희의 뉴스룸 송강호 출연, 블랙리스트 혹시가 역시로...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 영화배우 송강호가 출연했다. 손석희의 뉴스룸 송강호 출연은 어떻게 보면 정권이 바뀐 뒤의 출연이라 더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송강호는 블랙리스트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라는 의혹을 받고 있던 배우이기 때문이다. 송강호는 고 노무현의 변호사시절 일화를 그린 변호인에 주인공 변호사역으로 출연했다. 사실상 노무현 변호사 역할을 한 것이다. 그리고 2년여간 작품 활동이 없었다. 그 전에는 급전 필요하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다작을 하고 있던 터였다. 하지만 뉴스룸 송강호의 발언은 자신이 직접적인 피해보다는 주변인들의 피해에 대해 애둘러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제작자, 투자자가 불이익을 받은 건 사실인 것 같다고 했다. 박근혜가 대놓고 CJ를 탄압한건 이미 잘 알려진.. 더보기
고등학교 무상교육, 문재인이 완성하는 박근혜 공약 고교 무상교육 문재인 정부가 놀랍게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교 무상교육은 올 하반기 중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비스 등을 전액 무상화해 서민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그런데 이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바로 박근혜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지키지도 않을 공약을 막 질러대고 서민위한 정책은 모두 쓰레기통에 폐기처분한 박근혜의 공약 중 하나였다. 그것도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 고등학교 무상교육 공약은 19대 국회에서 상정됐다가 20대 국회에서는 추진 보류하기로 했었다. 그리고는 공식 폐기되었다. 박근혜가 교육에 관심있었던 건 오직 정유라의 승마교육밖에는 없었다. 그러니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고교 무상교육은 실행 될리가.. 더보기
광화문 1번가 순실이가 아니어도 정책제안 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인 광화문 1번가가 온라인 페이지를 오픈했다. 광화문 1번가 주소는 https://www.gwanghwamoon1st.go.kr 이번 정부에 인수위가 없는 대신 국민인수위라는 이름으로 광화문 1번가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는 것이다. 직접적인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다.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되어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독특한 정치실험이다. 광화문 1번가는 50일 동안 온라인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정책 제안과 참여를 할 수 있는 장를 개최한다. 오픈 된 홈페이지는 광화문 1번가 홍보페이지로 26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정책접수를 받는다. 광화문은 박근혜를 탄핵하고 이번 정권을 수립한 촛불이 모인 상징적인 장소다. 이른바 국민이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