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행 티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피아니스트 전쟁의 비극속에서도 예술은 빛난다 영화 피아니스트. 제목으로만 봤을 때는 음악에 대한 영화인가 했었다. 하지만 홀로코스트에 대한이야기다. 2차 대전의 참상을 보여주는 드라마. 주인공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직업이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훌륭하고 존경받는 폴란드의 예술가이다.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전쟁의 잔혹함 앞에서는 예술도 소용이 없었다. 예술가의 품격있는 모습도, 고매한 자존심도 전쟁 앞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진다. 가족이 모두 홀로코스트로 간 슬픔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공포, 지독한 굶주림 이런 것들 속에 남은 건 고통속에서도 살아야만 하는 한 남자의 본능뿐이다. 그러나 극한의 순간에도 예술은 빛날 수 있다. 홀로 남아 몸을 숨기고 있다가 독일군 장교와 맞닥뜨려 죽음 음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도 피아노 건반에 손을 얹자 .. 더보기 여성 기억력 남자보다 좋아. 어쩐지 여자가 공부를 잘하더라니... 여성 기억력이 남성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생활속에서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을 보면 여자들이 공부를 더 잘한다. 이를 두고 여자들이 남자보다 자존심이나 욕심이 있어서 공부를 더 잘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산만하지 않아서라고도 한다. 여자학교보다 남녀공학이 여학생들의 내신관리에 좋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기억력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억력이 좋다면 아무래도 공부를 잘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서 45~55세 남녀 212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및 정신능력에 대한 것을 측정했다. 조사 대상자 중 34%는 폐경 전이었고 28%는 폐경기에 접어들고 있었고, 30%는 폐경을 경험한.. 더보기 닥터 지바고 단순히 불륜 영화로 보기에는... 혁명의 시대를 지나는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닥터 지바고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러시아판 대하드라마? 물론 러시아 영화는 아니다. 미국에서 만들었으니. 분륜으로 점철 된 사랑이야기라 불륜이야기는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부하는 영화다. 그런 사람은 보지 않기를 바란다. 영화 매디슨카운티의 다리에 감동을 받지 못하고 그냥 불륜영화라 생각하는 사람은 이 영화에서도 감동을 받기는 힘들다. 혁명의 시대를 살아간 지식인의 사랑이야기이면서 대서사시. 닥터 지바고의 형이 조카를 찾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 지바고와 사랑을 나눈 라라도 아픔을 가진 여자다 시인이기도 하면서 의사이기도 한 닥터 지바고는 어수선한 시대가 아니면 편하게 살 사람이다. 하지만 시대의 아픔으로 인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된다. .. 더보기 말죽거리 잔혹사 우리의 학교에 대한 추억은 왜? '대한민국 학교 다 좆까라 그래!' 라는 명대사를 남긴 말죽거리 잔혹사. 그 시절의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영화다. 영화 '친구'처럼. 그때 학교는 그랬었다. 꼭 그 말죽거리의 학교뿐 아니라 많은 학교들이 그랬다. 남녀공학도 아니고 남자고등학교. 군대나 다름 없었다. 선생들도 폭력을 행사하고 학생들끼리의 폭력도 있고. 사회에서는 독재, 학교내에서는 폭력. 그것이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시절. 그래도 아날로그 감성 풍부한 시절을 보는 재미는 상당하다. 아픈 시절이지만 지나고 나면 힘든 것도 추억이 되기도 하니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왜 우리의 그 시절은 이토록 잔혹하고 아픈걸까? 시대상을 반영하다 보니 대부분의 영화들이 이렇다. 비슷한 시대를 그린 외국영화와는 공유할 수 없는 주제가 있.. 더보기 아타리 쇼크 ET 게임팩 발굴 사건 게임팩을 발굴한다? 사는게 아니고 발굴? 2014년 4월 미국에서 실제 게임팩 발굴 사건이 있었다. 실제로 땅에서 발굴을 한 것이다. 그리고 땅을 파자 실제 땅속에 시멘트 덩어리가 있었고 그 밑에 수천개에 달하는 게임팩이 있었다. 이는 아타리 쇼크 시절 벌어진 ET 게임팩 매장설에 근거한 발굴 작업이었다. 1980년대 미국의 콘솔 게임 시장은 최대의 호황기였다. 그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게임사는 바로 일본의 아타리였다. 엄청난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고 많은 콘솔 게임기가 있었다. 돈이 된다고 소문이 나자 너도나도 게임산업에 뛰어들어 점점 거품을 양산해냈다. 그때 그시절 아타리 콘솔 게임기 아타리사는 최고 매출을 경신해 나갔지만 경직된 회사 분위기를 못 견딘 인재들의 이탈을 불러왔다. 그들은 아타리를 나와 .. 더보기 패트리어트-늪 속의 여우, 미국인을 위한 미국의 영화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미국의 독립역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마치 영웅문이 중국의 역사속에 영웅의 이야기를 넣은 것처럼 미국의 역사속에 미국식 영웅의 이야기를 넣었다. 과거판 히어로 영화? 일종의 미국 국뽕영화다. 그런데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어도 완성도 높고 재미있다. 잘 만든 영화다. 미국인이 아니지만 이야기에 빠져든다. 브레이브하트가 그랬듯이 영국을 악마 아니면 병신으로 만들어 버린다. 마치 한국전쟁때 민간인 학살(제암리 학살사건)이 생각나는, 교회에 미국인을 가두고 민간인들을 불태워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전쟁이란 다 똑같은가 보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불쾌하게 여기는 영화라고 한다. 우연찮게 브레이브하트나 패트리어트 - 늪속의 여우나 멜 깁슨 주연이다. 상당히 특이하게 전투를 한다. 신사.. 더보기 무도 위대한유산 무한도전의 또 다른 역사 이야기 이미 정권의 하수인들로 채워져 케이블만도 못한 방송이 되어버린 망가진 공중파인 MBC. 이 방송 중 유일한 볼거리이며 현시국에 대해 풍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은 풍자적인 자막과 사회문제를 주제로 다룬 적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역사문제다. 무도 위대한유산은 이 역사를 다시 한번 다루는 프로젝트다. 역사인식이 똥망인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있고 국정교과서를 밀어 붙이는 이 마당에 무도 위대한 유산은 또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영향을 줄지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와 힘합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고 한다. 현재 음악 장르 중 힙합은 가장 뜨거운 장르이다. 이 힙합을 이용해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난번.. 더보기 김종국 악플 반박, 김종국은 까지 말자.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SNS에 자신의 허리 엑스레이를 올렸다. 김종국의 군대문제에 대한 악플에 대한 반박이었다. 나도 현역으로 군대갔다왔고 연예인들 편법으로 군대 안가는거에 대해서는 열받지만 김종국은 까지 말자. 허리디스크가 심했고 터보할 때 몇번이나 허리통증으로 쓰러졌다. 얘기로는 그때 소속사 사장한테 많이 맞아서 그렇다는데 속사정이야 잘 모르겠고 어쨌거나 허리통증때문에 독하게 운동한다는 거는 알고 있다. 척추기립근을 키우지 않으면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허리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몸에 안좋은 건 안먹고 기를 쓰고 운동하는 건 이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단순히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정도로 운동할 필요까지는 없다. 김종국은 공익근무를 했는데 좋은 몸으로 공익으로 빠졌다고 말이 많았다. 그랬다가 인터넷에 그의.. 더보기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