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성매매 혐의가 인정되어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되었다. 원래 처음에는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이것은 대대적으로 언론에 도배가 되었었다. 이때가 박근령 사기죄가 터졌던 때다. 그리고 포털에서는 엄태웅과 박근령이 엎치락 뒤치락했다. 이전 포스팅(특명 엄태운 박근령을 저지하라) 참고
사람들은 올해 연일 터진 연예인 성폭행 사건을 보며 또 난리구만 하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정부가 뭐를 가릴려고 하나 찾아보는 형국이었다. 성폭행 사건으로 고소된 연예인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되었다. 그리고 그 이슈때문에 다른 정부의 이슈들은 묻혔다.
이번 엄태웅씨를 고소한 마사지업소 종업원 권모씨는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같이 범행을 공모한 업주 신모씨는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 이쯤 되면 정말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이렇게 계속 성폭행 고소가 이어지는지 더군다나 계속 무혐의 처분이 되는데도 왜 또 협박을 하려고 고소를 하는건지 의심스럽다.
혹시 광범위하게 연예인 뒤를 캐고 문제가 될 만한 것을 뒤에서 누가 사주하는 건 아닐까? 이렇게 고소해주면 우리가 뒤를 봐주겠다 하며 일을 만드는 건 아닐까? 정부 이슈때마다 이런 굵직한 이슈들이 터진걸 보면 충분히 합리적으로 의심해볼만 하다.
어쨌거나 엄태웅씨는 성매매 혐의는 인정이 되었으니 잘했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들이 왠지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지금 사태는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라 연예인 이슈 정도로는 덮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만성이 된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면 남은 카드는 뭘까? 자기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는 저들을 보면 마지막 남은 카드를 사용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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