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각종 화학제품들의 유해물질 논란으로 노케미족이 관심을 받고 있다. 노케미족의 뜻은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한다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이다. 화학제품을 아예 사용안하거나 꺼리는 것으로 친환경제품을 선호한다. 나도 현재 그렇게 하고 있고 점점 더 친환경쪽으로 행동하고 있다.
이는 개인 위생 뿐 아니라 생활전반에 걸쳐있는데 빨래를 할 때도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베이킹소다 등의 대체용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물건을 구매할 때도 성분표시를 꼼꼼히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법이 있는데 이는 노푸족이라 한다. 헐리웃 스타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라 하여 작년에 유행을 했는데 나도 지금 노푸족 생활을 하고 있다. 노푸족에 대한 것은 밑의 관련포스팅을 보면 된다.
거의 1년이 된 것 같다. 아주 한 여름 땀을 많이 흘리면 어쩔 수 없이 샴푸를 사용하긴기도 하지만 최소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물로만 머리를 감는다. 샴푸를 안쓰면 위생에 안좋지 않냐고 할지 모르지만 물로 꼼꼼하게 감으면 괜찮다. 오히려 머리결은 더 좋아지는 느낌이다.
요즘 방송에 단골메뉴가 되었다.
화장품도 최소화 시켰는데 이것저것 바르던 것들을 다 없애버리고 단순한 니베아 크림 하나로만 통일했다. 화학제품을 얼굴에 여러개를 혼합해서 바른다는 것이 그다지 피부에 좋게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니베아크림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환경이나 신체에 이로운 점도 있지만 심플하게 살기 일환으로 실천하는 것들이다. 이렇게 단순화 시켜가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다른 노케미족처럼 화학제품을 대처하기 위해 천연물질로 복잡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은 심플하게 살기에 대치되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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