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로 불리우는 인생을 실천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도 스티브 잡스와 도미니크 로로의 책을 읽고 실천 중인데 이 책도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도 도미니크 로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책의 표지에 있는 사진이 작가의 방이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공간.
물론 이책을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많이 소유하는 것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많이 가져야 행복하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 관념을 한번에 깨뜨리기는 힘들 것이다.
작가의 미니멀리즘 홈페이지. 홈페이지마저 단순하다
소유를 한다는 것. 결국 소유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남과 비교하고 남의 시선을 신경쓰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이 소유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 물건들이 주는 행복감은 익숙해져 금방 사라진다. 그렇기때문에 또 다른 자극을 원하게 되고.
추억이 있어서, 의미가 있어서, 언젠가 쓸거라는 생각에 우리는 물건들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그 물건을 쌓아둘 공간은 점점 넓어지게 되고 또 물건을 사서 공간을 채우고...악순환은 반복된다. 하지만 버리기 시작하면 가벼워진다. 주변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TV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나온 쓰레기방. 버리지 못하면 결국 물건이 공간의 주인이 된다.
작가는 버림으로써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말하고 버리기 위한 55가지 방법과 그보다 더 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5가지 방법을 더 제시한다. 모두 따라하기는 힘들거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가면 나도 언젠가는 작가처럼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현실이 너무너무 복잡한 사람들,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나의 실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카테고리가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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