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혜 티움/심플, 미니멀 라이프

[심플하게 살기]내가 하는게 노푸였어..

얼마전 기사에 '노푸'라는 기사가 떴다. 난생 처음 들어본 단어라 뭔가하고 봤더니 노샴푸를 줄여서 노푸라고 한단다. 뭐 찾아보니 탈모예방, 헐리우드 스타들이 한다는 둥 별의별 소리가 다 있다. 이 노푸라는 걸 나는 작년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게 이름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

 

노푸의 완성도 얼굴?

 

난 그냥 어느 순간 화학합성물을 몸 곳곳에 사용하는게 그닥 좋지 않다고 느껴졌고 그래서 물로만 해보자는 생각에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심플하게 산다'라는 책을 보았고 더 끌려서 하게 되었다. <'심플하게 산다' 책 포스팅 보기>그렇다고 계속 물만으로 하는 건 아니고 가끔은 샴푸를 쓴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 정도? 이런 소비들은 여러가지 자본의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과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난 샴푸가 나쁜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많이 아는 사람들이 연구해서 만들어 낸 거 아닌가. 하지만 이게 모든이들에게 다 맞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또 노푸도 모든 사람에게 맞는 건 아니다. 실재로 안 좋다는 기사들도 많고. 물론 난 그게 샴푸회사들의 마케팅기사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해보고 자기에게 맞으면 하고 안맞으면 안하면 된다. 내 생각엔 두피에 기름기가 많이 나오는 사람은 안맞을 것같다. 난 다행히 그렇지는 않지만 한여름에는 지금처럼 하기는 힘들다. 그때는 샴푸의 사용빈도가 좀 더 높아질거다. 그리고 헤어스타일링 제품들은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세정력 좋은 샴푸를 안써도 될거라 생각했다.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고 해를 입는 사람들도 있으니 잘 조사해보고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다.



긴 생머리의 여자들은 더 힘들 것 같다. 샴푸를 쓰는게 더 찰랑거릴테니까...


어쨌건 내가 이 노푸를 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몸에 사용하는 화학제품들을 줄이려고 하고 있고 가급적 자연적이걸로 대체하려는 노력중이며 환경도 조금 생각해서이다. 대단히 가치있거나 숭고한 신념을 갖고 하는 건 아니고 심플하게 살려는 개인적인 실천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 실천들을 따로 기록하고 싶어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여기에 심플하게 사는 실천들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심플하게 살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종종 들러주시라~


- 티움 프로젝트 글을 페이스북, 네이버,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RSS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