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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박테리아, 육식의 습격!


육류를 즐기면 박테리아의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냥 박테리아가 아니라 슈퍼박테리아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등의 박테리아를 말한다. 항생제가 듣지 않으므로 치료가 힘들다는 얘기다.


덴마크와 미국 공동 연구진은 MRSA 중 한 종류의 오염연을 추적했다. 그 결과 농자에서 일을 하지도 않고 가축과 접촉을 안한 도시주민 10명이 특정 MRSA종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했다. 균은 모두 같은 종이어서 오염원이 동일할 가능성이 컸다.


국내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이 박테리아는 덴마트에서는 처음 발견 된 종이고 수입된 닭이나 칠면조 등의 고기가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을 내렸다. 보통 이 박테리아는 농장에서 일을 하거나 가축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사람들이 감염되는 데 이 결과로 봤을 때 단순히 육류 섭취로도 감염이 됨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우리가 먹는 육류인 소고기, 돼지고가, 닭고기 등을 키울 때 질병을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항생제를 남용하게 된다. 공장식 축산방식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가축들이 좁은 우리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병에 자주 걸리기 때문이다. 이때 남용한 항생제로 인해 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가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키워진 고기가 몸에 좋다는 건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 박테리아를 보유한 가축을 섭취했을 때 인간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 발표한 것이다. 현재 이런 가축생산 방식에서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일반적인 새균은 조사를 하고 있느나 MRSA를 포함한 포도상구균은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 


육류소비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공장식 육류생산 방식은 안좋다는 소식이 계속 늘고 있다. 육류를 대체할 식품은 많이 있다. 아주 안먹을 수는 없지만 조절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공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항생제를 투여받고 살던 가축이 도축되어 밥상에 오르는 고기들. 병원균이 없다고 해도 사실 그렇게 건강한 식품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개인의 선택 문제겠지만 진짜 건강한 식품에 대한 고민은 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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