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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국민 삶의 지표가 아니다


우리는 그동안 줄기차게 1인당 GDP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살아왔다. 개발이 우선인 나라에서 1인당 GDP(국내총생산)은 중요했다. 만달러를 넘어 2만달러 그리고 3만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8년 3만달러를 넘을 것을 보고 있다.


경제를 나타내는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1인당GDP는 마치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은 착시효과가 있다. GDP는 한나라 안에서 각 경제주체가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생산물의 시장가격을 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1인당으로 따지니 마치 3만달러면 1인당 3천만원을 버는 것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취업 상식용으로는 중요한지 모르겠다


1인당이니 가족끼리 합산하면 우리는 연 1억을 벌어야 하는데 이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옛날에는 GDP니 GNP니 하면서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국민들을 독려했다. 이런 수치가 경제발전의 지표가 되니 정부가 경제정책을 잘하고 있단느 인식도 주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국민들 그리고 서민들의 삶이다


이제 이런 지표는 국민들에게 크게 의미가 없다. 경제정책을 펴는 곳이나 기업체의 경제연구를 위한 자료로 사용하면 된다. 국민들에게는 실직 수익, 임금의 중위값, 실질 물가 등을 알려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GDP순위가 높을 수록 잘사는 대체로 잘 사는 나라인 건 맞다. 하지만 국민이 행복한 나라이지는 않다. 언론에서 진짜 국민 삶의 지표를 보고 싶다. 그리고 국민 행복지수가 많이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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