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의 댓글 문제로 크게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하연수의 사과로 문제가 일단락 되는가 싶었는데 그 사과문에 대해 또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사과의 태도나 내용을 지적하고 있는데 연예인도 참 힘들지 싶다.
연예인들의 SNS 사건 사고는 비단 하연수 뿐 아니라 그동안 계속해서 터지고 또 사그라들었었다. 정은지가 그랬고 박재범이 그랬고 박보영도 그랬다. 이름을 보면 어 그런적 있었었나 할 정도로 잊혀졌지만 아마 SNS 하는 연예인들은 한번씩 홍역을 치렀거나 치르지 않을까 싶다.
SNS는 그 확장성 때문에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 무시할 수 없는 도구이다. 잘 활용하면 엄청난 홍보효과도 있고 내용에 따라서는 개념연예인으로 자리매김도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또 한번의 실수로 매장당하기도 한다.
인스타그램에 이런 예쁜 사진들을 올렸었는데...
이번 하연수 사건도 SNS를 잘 못 활용한 예로 기억될 것 같다. 예쁜 사진을 올리고 그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좋지만 글 하나를 적을 때도 신중해져야 할 것 같다. 한번 적은 글은 수정한다 해도 이미 퍼져나간 뒤이기때문이다.
대중은 냉정하고 쉽게 식는다. 오늘의 팬이 내일은 안티가 될 수도 있다. 연예인들의 SNS는 더욱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뭐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긴 하지만... SNS가 인생의 낭비라고 한 퍼거슨경의 말처럼 연예인 걱정 또한 세상 쓸데 없는 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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