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로 사귄다는 소식이다. 원래 불타는 청춘에서 좋은 캐미로 주변에서 더 실제로 사귀라고 들끓었던 커플(?)이다. 둘다 좋은 인성으로 소문난 탓도 있다.
한번의 이혼에도 불구하고 김국진의 인성은 방송에서 주변 지인들의 미담이 계속되었던 터이다. 그래서 그런지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설 소식이 더 반갑다. 실제 양가 부모의 허락도 받았다고 한다.
불타는 청춘이 현실이 될줄이야...
연일 연예인 성폭행 사건만 터지던 터라 연예계를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는데 요 근래 보기드문 반가운 소식인 셈이다. 연예인 걱정이야 세상 쓸데없는 짓이라지만 기뻐할 건 기뻐해야지.
특히 김국진은 정말 축하하고 싶다. 방송에 나왔던 미담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는 참 인간적으로 호감이 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유재석의 미담이 엄청나지만 김국진도 그에 못지 않은 미담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후배들에게 아주 잘했던 것 같다.
미담들이 단순 미담이 아니다. 그릇이 큰 사람 같다.
힘을 가진 윗사람에게 잘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진짜 인성 좋은 사람은 자기보다 약자에게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늦은 결혼인 만큼 둘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예뻤었은데...지금도 예쁘지만...
그나저나 젊은 날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수지 누님도 가는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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