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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우승자 보이프렌드가 대단한 이유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조금은 차별화된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었던 K팝스타. 시즌6을 마지막으로 모든 방송을 끝냈다. 방송사측은 더이상의 K팝스타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K팝스타6 우승자는 보이프렌드. 겨우 11살짜리 아이들이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어른 흉내를 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보이프랜드는 응원했다. 



K팝스타 6에서 최종우승을 한 보이프렌드가 대단한 이유는 이번 시즌6가 다른 시즌과 다른 기획을 했다는데 있다. 그건 각 기획사 연습생들에게 개방을 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내 3대 기획사가 참여해 인재를 뽑아간다는 컨셉이라 다른 회사 연습생들에게는 불필요한 오디션이었다. 중간에 SM이 안테나로 바뀌기는 했지만 역시 인재를 뽑아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번에 전면적으로 개방을 함으로해서 연습생 생활을 오래한 진짜 실력자들이 나오게 되었다. 기획사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연습생들은 사실상 준 프로다. 그런 가운데 생판 아마추어인 그것도 11살밖에 안된 아이들이 우승을 했으니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오직 재능만 가지고 우승한 것.



이 아이들은 각자 참여했다가 오디션 중 심사위원에 의해 팀으로 조직되었다. 어린아이들이 처음에는 신선하지만 순위가 올라갈수록 나이와 경험에서 오는 한계에 부딫히게 되는데 보이프렌드는 팀이 되어 점점 시너지 효과를 내며 승승장구했다.


극찬을 받은 마지막 무대


마치 처음부터 한팀이었던 것처럼 이렇게 우승까지 거머지게 되었다. 오디션 과정에서 점수로는 100점을 두번이나 받았다.



사실 중반부터는 거의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다. 그만큼 실력이 점점 늘면서 나이답지 않은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었다. 


약간은 아쉬운 평을 받기는 했지만 그대로 잘한 결승 첫번째 무대



따로따로 참가했던 박현진 김종섭을 보이프랜드 팀으로 묶어준 것은 정말 신의 한수. 어쩌면 계속 팀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K팝스타6 초반 홀로 무대를 꾸미는 김종섭



K팝스타6 초반 홀로 무대를 꾸미는 박현진


최종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기획사가 확정된 건 아니다. K팝스타 기존 시즌과 다른점이 그때는 우승자가 기획사를 선택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과정이 없었다. 아마도 다른 기획사 연습생들이 참가를 많이 했기때문에 이런 과정을 없앤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아이들이 어떤 기획사를 갈지 모르겠다. 다만 같이 팀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만나기는 했지만 둘의 캐미가 너무 좋다. 


전설의 시작을 알렸던 보이프렌드 팀결성 후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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