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손준호 우승
불후의 명곡에서 5연승 끝에 최종우승을 거뒀다. 29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는 이현&이수미편으로 꾸며졌다. 불후의 명곡은 선배들의 노래를 후배들이 부르는 형식으로 꾸며지는데 워낙 쟁쟁한 가수들이 많이 나와 경쟁을 하기때문에 우승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수가 아닌 뮤지컬배우인 손준호의 우승은 더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도 노래를 잘하기는 하지만... 이날 손준호는 세번째 무대에 나와 이현의 '춤추는 첫사랑'을 불렀다. 이 무대로 민우혁을 꺾은 후 연이어 승리를 챙겨 최종 우승을 했다. 특별한 무대 퍼포먼스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만으로 승부를 냈다.
불후에서 우승한 손준호는 누구?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사실 같은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사실 많은 정보가 없다. 김소현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소속사는 사이더스 HQ, 연세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아내인 김소현보다 연하인데 무려 8살 차이.
아내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손준호도 어마어마한 가창력을 가진 배우다. 복면가왕에도 천둥의신 토르 가면을 쓰고 출연해 준우승까지 했었다. 현재 남서울예술종합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연상연하의 많은 나이차에도 부부사이도 좋은 듯 보인다.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지난해 Memory로 왕중왕전 우승까지
손준호 우승으로 이끈 불후의 명곡 무대 장면&동영상
민우혁의 무대
제아, 박재정의 무대
첫번째 무대는 민우혁과 제아, 박재정의 대결이었다. 민우혁은 이현의 ‘내 사랑 지금 어디’를 감성적인 록으로 바꿔 불렀다. 제아와 박재정은 이수미의 ‘여고시절’로 맞섰다. 제아와 박재정의 감성적인 하모니에도 불구하고 민우혁이 405표를 받아승리를 거뒀다.
손준호의 무대
그런데 세번째 무대에 선 손준호의 춤추는 첫사랑을 타악기 퍼포먼스를 가미한 뮤지컬풍으로 웅장하게 불렀다. 431표를 얻어 민우혁을 꺾고 승리를 했다.
부활의 무대
박혜경 무대
브로맨스 무대
뒤이어 부활과 박혜경, 브로맨스를 연달아 이겼다. 마지막 무대는 역시 엄청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임정희. 이수미의 '내 곁에 있어주'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그로 인해 임정희가 이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관객들은 손준호를 선택했다.
임정희 무대
손준호 우승 동영상
손준호의 우승을 만들어준 춤추는 첫사랑 무대
개인적으로는 손준호 우승무대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되는 임정희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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