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여행 티움/스타 연예계

유재석 기부, 좀 억울한 감이 있네

국민 MC인 유재석의 기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번 태풍 차바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런데 유재석씨의 기부는 다른 연예인에 비해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듯 하다. 그는 국내 1인자이고 스캔들이나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리지 않는 모범적인 연예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생각하는 것 같다.


유재석씨의 기부는 이미 오랜기간 계속되어 왔고 그는 자기가 받은 만큼 베푸는 연예인이다. 정기적인 후원은 뉴스화가 잘 안되니 그렇다해도 간혹 이런 큰 액수의 기부도 그렇게 큰 화제는 안되는 것 같다. 좀 억울한 면이 있다. 물론 유재석씨야 억울하다고는 생각 안할테고 그냥 나 혼자 팬으로써 억울한 거겠지만.



얼마전 박수홍씨의 선행 뉴스도 나왔는데 유재석과 박수홍은 절친이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인성 좋은 사람끼리 이렇게 친한가보다. 아니면 누군가의 좋은 행동이 모범이 되어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변하는 걸지도 모르고.



전에는 위안부 할머니께도 기부를 한것처럼 무한도전에서 이슈가 되는 곳에 늘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기부를 하는 듯 하다. 그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인지라 그의 기부하는 행동은 참 반갑다. 그처럼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의 행동은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행동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그는 조용하다. 보통은 이런 연예인 기부가 기사로 나는 경우는 소속사에서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들이다 보니 그걸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미 정상에 서 있는 그는 딱히 그런 홍보를 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거 묵묵히 기부할 뿐.


그는 크게 사고나 쳐야 이슈가 될 것이다. 모범적인 생활로도 유명하니 그럴리야 없겠지만. 왠지 그에게는 막연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다. 유재석씨의 행보를 응원한다.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티움프로젝트 다른 포스팅 보기

- 박수홍 선행 미담으로 본 연예인 선행 누가 있지?

-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태풍,홍수,지진

- 수면시간 우울감에 영향, 청소년 자살 많은 이유가 이것때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