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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이소라 남친 소개에 눈물지은 이유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모델 이소라. 방송에서 엄정화를 만났다. 절친으로 알려진 엄정화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만났다. 이소라의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고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영상통화를 이용해 엄정화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는데 이에 엄정화가 눈물을 지은 것이다.


엄정화는 이소라의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라고 한 뒤 눈물을 흘렸다. 이소라가 좋은 남자를 만난 것 같다며 시집보내는 기분이라고 했다. 실제로도 솔로였던 친한 친구가 이성친구를 만나게 되며 이런 감정을 느끼고는 한다. 엄정화도 같은 심정이었던 듯 하다.



엄정화 이소라의 친분은 꽤 오래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진실 사단이라고 불리는 절친들이 있었다. 고(故)최진실과 친했던 연예게 스타들이었는데 최진실, 최화정, 엄정화, 이소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등이다. 이전에 다른 멤버들도 있었지만...




이들 중 사실상 최진실이 고인이 되면서 사실상 우정을 유지하는 건 엄정화 이소라인 듯. 이영자는 방송에서 이소라의 반지일을 언급하면서 틀어진 것도 같고. 둘은 풀었다고 하지만 연예인들이 뭐 성인군자도 아닌데 앙금이 깨끗이 씻어질리는 없을 것 같다. 홍진경은 결혼으로 조금 소원해진 듯 하고.


최진실씨 장례식장에서의 엄정화 이소라 이영자


이중 엄정화와 이소라는 아무래도 골드미스인 비슷한 상황에 통하는데가 있는 듯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남자친구 이야기에 눈물까지 짓는거 보면 가까운 사이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나이 먹을수록 친구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둘다 우정 변치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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