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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밀리터리

미 해군이 150kw 초강력 레이저 포, 레이저 총도 나오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레이저 무기가 나온지는 이미 오래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이 레이저는 상용화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실전 배치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발사 가격 이외에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고 영화처럼 뿅뿅하고 발사하는 일도 없다. 이는 레이저 무기가 쏘는 비용은 재래식 무기보다 저렴하지만 에너지의 손실이 많고 저장이 힘들기 때문이다. 아! 만드는 비용도 비싸다. 


이런 레이저총이 보고 싶다


현재 미 해군의 레이저 무기는 수륙 양용 비행선 USS Ponce에서 2014 년에 배치 된 kW AN / SEQ-3 (XN-1) 레이저 무기 시스템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는데 미 해군은 이를 1년안에 150kw 규모의 레이저로 시험발사할 계획이다. 미사일 및 무인 항공기, 기타 위협을 파괴할 목적으로 파괴력, 정밀도 등을 높이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kW AN / SEQ-3 (XN-1) 레이저 무기 시스템


미 해군의 2018년 실험할 새로운 레이저 무기는 150kw 규모인데 이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레이저시스템이 450kw를 소비하게 된다. 3배나 많은 전력을 설치된 선박이나 차량에서 끌어와야 하는 것이다. 전력시스템이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를 저장할 배터리나 전력을 생산할 장치까지 필요하다. 선박은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유리하기 때문에 현재 레이저 무기는 선박에 장착되는 편이다.



따라서 우리가 영화에서 보듯이 삐용 삐용하고 나가는 레이저 총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특히 총은 그만한 에너지를 보관할 베터리가 없다. 그리고 냉각장치도 문제가 된다. 지금 상황에서는 선박에 장착하는 것이 제일 무난하다. 아니면 태양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우주선이나.



미 해군은 1년안에 150kw 규모의 레이저 무기를 우주에서 시험발사할 계획이다. 그후 2019년에는 선박에 장착하여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레이저의 출력에 따른 위력은 다음과 같다.


10kw 급이면 가까운 거리의 무인비행기, 재질이 레이저에 약한 것 등을 잡을 수 있는 정도의 출력이다.

수십kw 수준의 레이저는 무인비행기에 대응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고 일부 소형 보트에도 대응할 수 있다.

100kw급의 출력을 가진 레이저는 무인비행기와 소형보트에 대한 방어가 좋고 로켓이나 박격포 대항 능력도 갖고 있다.

수백kw급의 출력을 가진 레이저는 위에 언급된 목표물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뛰어나고 유인항공기와 일부 미사일에도 대응할 수 있다.

메가와트 단위의 전력을 가진 레이저는 초음속 ASCM과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위의 모든것들에 대응할 수 있고 최대 10해리(약 19km) 밖에서도 목표물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영화에서 처럼 레이저 총으로 살상을 하고 물건을 파괴하려면 적어도 10kw를 순간적으로 쏴야 영화같은 장면이 나올 듯 한데 한번 쏘고 말것도 아니고 연사를 하려면 레이저보다 사실 금속탄환을 발사하는 총이 훨씬 유용하다.

10kw의 레이저를 쏘는 포는 위 사진의 차량에 장착된 것이다. 이렇게 크기가 크니 이걸 총 사이즈로 줄이려면 많은 세월이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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