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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시계줄 줄이는 방법 생각보다 쉬움

예전에 메탈 시계줄을 줄일려고 시계수리점을 찾았다가 두번 깜짝 놀란적이 있다. 첫번째는 생각보다 메탈 시계줄 줄이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놀랐고 두번째는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놀랐다. 그래도 이미 다 줄였는데 어쩔 수 없어서 값을 치르고 다음번에는 꼭 직접하겠다고 결심했다.


이번에 메탈 시계를 구입하고 역시나 내 가는 팔목에는 시계줄이 너무 커서 집에서 줄이기로 했다. 메탈줄은 종류가 다양한데 줄이는 방법은 비슷비슷하다. 모두 표시가 되어있어서 조금만 살펴보면 줄일 수 있게 되어있다. 공구도 따로 구입한다거나 할 필요는 없다. 물론 시계수리점처럼 전문적인 공구가 있다면 좋겠지만...




우선 작업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잠금쇠 부분을 풀어줘야 한다. 연결부위를 보면 스프링이 있는 가는 봉으로 되어있는데 구멍을 살짝 눌러주면 툭 빠진다. 




뾰족한 송곳으로 해도 되고 나는 집에 있는 일명 맥가이버칼인 다용도 등산용 칼을 이용했다.




분리한 모습 이렇게 분리한 후 시계를 뒤집어서 작업해야 편하게 시계줄을 줄이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뒷면을 살펴보면 메탈 시계줄에 이렇게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다. 모양을 달라도 이렇게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것은 밀어서 빼는 방향을 나타낸다.




화살표 위쪽에 왠지 눌러보고 싶은 모양의 조그만 돌기가 있는데 이것이 걸려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돌기를 역시 다용도 칼로 눌러서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올리면 줄을 연결시켜 놓은 장치가 빠져 나온다. 




이렇게 위로 올라온다. 조금 뻑뻑할 수도 있는데 힘을 줘서 밀어올리면 된다. 돌기가 걸리는 부분만 벗어나면 수월하게 나온다. 




이렇게 생긴 장치로 줄이 연결되어 있는 것. 이걸 빼면 걸리는 부분이 없는 줄이 빠진다.




줄이 이렇게 분리가 된다. 같은 방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만큼 풀러서 메탈줄 관절을 빼주면 된다.




마디를 여러개 빼줘서 자신의 팔목 사이즈에 맞춰준다.




중간에 마디를 뺀 후 나머지 부분을 다시 연결시켜 주면 된다. 연결은 고정장치를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끼워준다.




잠금장치까지 다시 연결해주고 팔목에 차면 된다.




팔목이 굵어질리야 없겠지만 분리해 놓은 메탈 시계줄 관절들은 나중을 대비해 잘 보관한다. 생각보다 쉬운 메탈 시계줄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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