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5년 한 노동자가 땅을 파다 땅이 꺼지며 곡괭이가 지하로 떨어졌다. 이후 이웃의 한 교사가 이를 이상히 여겨 아들과 탐험을 했는데 기이한 동굴이 발견되었다. 이 동굴은 벽면이 모두 조개로 장식된 엄청난 규모이 동굴이었다.
마게이트는 지명이고 이를 마게이트 조개동굴이라 한다. 지하로 미로처럼 연결된 이 동굴의 복도와 방들을 모두 계산해보면 2000평방피트 이는 약 180제곱미터 정도가 된다. 이 곳을 460만개의 조개로 벽을 꼼꼼히 장식했다는 것도 미스터리지만 이게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게 더 미스터리다.
보통 이정도의 건축이라면 어딘가 기록이 있을터인데 아무런 문헌에도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누가 이 동굴을 만들었는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첫번째로 고대 신전일것이라는 추측이다. 자연숭배를 하는 신전으로 동굴 내부에는 제사를 지내는 구조 비슷하게 되어있기도 하다. 벽의 마감재가 조개라는 데에서도 고대의 건축으로 보기도 한다.
두번째 가설은 모든 음모론의 핵심인 프리메이슨과 관계되어 있다. 프리메이슨 조직의 종교의식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비밀결사 조직인 만큼 특별한 기록을 남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구조가 초기 프리메이슨의 종교의식을 위한 사원과 비슷하다고 한다.
어쨌거나 주민들조차도 이곳에 이런 동굴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만큼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장소였던 것이다. 이는 모든 음모론자들에게 좋은 소재거리가 된다. 어떤 상상력을 가진 이야기들이 만들어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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