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음식을 먹은 후에 양치질을 한다. 그러단 단음료의 양치질은 먹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치약의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하여 과일주스같은 단 음료의 산 성분이 치아의 부식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과일주스하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인식 되 치아에도 해가 없을 것 같지만 이 또한 설탕이 들어있는 단 음료의 일종이고 특히 산이 많은 주스는 치아를 상하게 한다. 이 때문에 이미 산에 닿은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얘기다.
또한 탄산이 들어 있는 단음료는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독이다. 탄산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에 손상을 주는데 이때 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바로 양치질을 하면 더 상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양치질이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이다.
결국 음료수는 마시기 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고 일반 음식은 먹고 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은 치아 사이에 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제거해주어야 치아가 썪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물도 바로 양치질을 하지 말고 조금 있다가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 또한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과 관련이 있다.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이 층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기 떄문이다. 조금 기다려 회복된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 닦고 주스 먹으면 맛이 완전...ㅜ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건강한 치아는 예로부터 복으로 여겨져 있다. 굳이 복이 아니더라도 치아 문제로 치과에 가는 것을 공포스럽게 여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두번 이상 이를 닦고(가급적 세번) 음료수를 먹기 전 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치약의 양보다는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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