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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1번가 순실이가 아니어도 정책제안 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인 광화문 1번가가 온라인 페이지를 오픈했다. 

광화문 1번가 주소는 https://www.gwanghwamoon1st.go.kr



이번 정부에 인수위가 없는 대신 국민인수위라는 이름으로 광화문 1번가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는 것이다. 직접적인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다. 국민 모두가 인수위원이 되어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독특한 정치실험이다.


광화문 1번가는 50일 동안 온라인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국민정책 제안과 참여를 할 수 있는 장를 개최한다. 오픈 된 홈페이지는 광화문 1번가 홍보페이지로 26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정책접수를 받는다. 



광화문은 박근혜를 탄핵하고 이번 정권을 수립한 촛불이 모인 상징적인 장소다. 이른바 국민이 직접 참여한 직접민주주의의 상징이다. 이 광화문 광장을 온라인에 구현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대통령이 듣겠다는 기획의도다. 새로운 민주주의 플랫폼인 것이다.



25일 오후 2시에는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서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 개소식이 열린다. 이날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참석하고, 국민인수위원회 소통위원으로 서천석 마음연구소 소장과 홍서윤 장애인여행문화연구소 소장이 1일 정책경청단으로 참여해 직접 국민들에게 정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국민인수위 광화문 1번가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된다. 온라인에서는 상시 오프라인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된다.


<광화문 1번가 오프라인 공간>


국민들의 제안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국민의 정책을 직접 듣는 열린 포럼이 열리고 토요일 저녁 7시에는 국민의 생각을 듣는 국민 마이크가 운영된다. 특히 국민 마이크는 매주 특정 주제를 정해서 정책 담당자등이 참여해 국민의 생각을 직접 듣는다. 

<광화문 1번가 오프라인 공간>


국민인수위 광화문 1번가는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좋은 정책은 반영하겠다는 국민참여 플랫폼으로 원활한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같이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소통을 지향하는 문재인 정부의 의도를 잘 보여주는 아이디어다.


국민인수위원회 최종보고대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이 제안하는 좋은 정책은 중간에 잘리는 일 없이 직접 전달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한 듯한 느낌이다.



이제 비선실세만 정책을 좌지우지하는 시대에서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반영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지난 정권에서 민주주의는 이렇게 파괴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줬다면 이번 정부는 민주주의는 이런거다라고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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