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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성공, 감동 스토리

1달러 시나리오로 승부를 건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은 세계적인 감독이다. 그런 그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하지는 않았다. 그는 스타워즈를 보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가 터미네이터를 구상할 당시 자신의 영화 피라냐2를 빼앗기고 분노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고열에 시달리며 앓고 있었다. 그렇게 침대에 누워 계속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다. 그는 자신이 꿈에서 본 금속몸을 가진 이미지에 집착하며 이야기를 구상했고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하지만 그에게 감독을 맡길 영화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이 심혈을 기울인 시나리오를 단돈 1달러에 판 것이다. 대신 그는 영화의 감독을 맡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시리즈가 나오며 블록버스터가 되었지만 터미네이터 1은 거대한 자본이 들어간 영화는 아니었다. 제작은 .. 더보기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게임은 아빠의 선물 '그 용, 암(That Dragon, Cancer)'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게임이 있다. 게임 게발자였던 라이언 그린은 한살 밖에 안된 아들이 말기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았다. 실망과 좌절도 되겠지만 아빠는 얼마 되지 않는 아들의 인생, 아이와 함께한 순간들을 기록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의 전공을 살려 그 매체를 게임으로 결정했다. 라이언은 아들 조엘이 암과 힘겹게 싸우는 것을 드래곤과의 싸움에 비유한 컨셉으로 게임을 제작했다. 캐릭터도 아들과 가족들이었고 나레이션도 가족들이 직접 참여했다. 하지만 이게임은 진짜 용과 싸우는 폭력적인 게임이 아니고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가족의 일상들을 담았다. 아이와 함께한 모든 시간들을 담은 것이다. 이 게임은 아들의 살아왔던 증거가 되었고 함께한 가족.. 더보기
조이 망가노의 미라클 몹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는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인 미라클 몹을 발명하면서 수십억불대의 기업가로 성장하였다. 신화가 된 그의 일화는 '조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 되었다. 조이 망가노는 어느날 깨진 와인잔을 깨뜨리다가 손으로 짜지 않아도 되는 밀대 걸레를 개발했다. 이름을 미라클 몹이라 붙였는데 이것은 이름처럼 홈쇼핑에서 20분만에 완판되는 기적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투자자의 외면을 받아 파산 직전이었지만 홈쇼핑에 출연할 기회를 얻어 성공신화를 쓰게 된 것이다. 그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끄럼 방지 벨벳이 붙어 있는 .허거블 행거 등 수많은 제품들을 개발하여 미국 최고의 여성 CEO로 성장하였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조이 망가노. 그녀의 불굴의 의지라든지 끈기를 높이 .. 더보기
모두가 윈윈, 항공사 회장들의 댈러스의 결전 1992년 3월 미국 댈러스의 레스링 경기장에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종목은 팔씨름. 미국의 거대 방송사들과 수많은 취재진이 이 팔씨름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팔씨름 대결을 벌일 선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회장인 '허브 캘러허'와 스티븐스 항공사의 '커드 훠월드'였다. 이 댈러스 결전의 시작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슬로건에서 비롯되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재미를 추구하는 펀경영으로 유명한 저가항공사인데 슬로건으로 '저스트 플레인 스마트(Just Plane Smart)'를 사용했다. 그런데 이것과 유사한 '플레인 스마트(Plane Smart)'를 사용하던 스티븐스 항공사에서 상표권을 주장했다. 이런 비즈니스 사건에는 분명 피흘리는 법정싸움이 뒤따르겠지만 재미를 추구하던 허브 캘러허는 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