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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성공, 감동 스토리

카누선수 빌 헤븐스, 일과 가족 무엇이 먼저인가? 흔히 여자들이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하고는 한다. 일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이 굴레는 결혼을 해서도 계속 된다. 일이 중요해? 가정이 중요해? 남자는 가정을 위해서 일을 해야하는데 그러자면 가정을 등한시 해야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일과 가족 무엇이 중요한가? 여기 그런 기로에 선 한 남자가 일반 사람과 다른 선택을 했다. 미국의 카누 선수 빌 헤븐스. 그는 1924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대표로 뽑혔다. 국가 대표가 된다는 것 선수로서의 영광이다. 또한 그것이 자타가 공인하는 금메달 후보라면 더욱 흥분되는 일이다.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들 사이에서도 올림픽 금메달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계 랭킹 1위라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 현대.. 더보기
2004 아테네올림픽 마라토너 리마의 전화위복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단독 1위로 달리고 있던 브라질의 리마 선수를 관객이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전까지 리마는 2위그룹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1위였고 경기는 거의 종반이었다. 이대로 달려가면 1위는 따놓은 듯이 보였다. 그런데 시내에 들어서자 한 관객이 달려나와 리마 선수에게 태클을 가했다. 다른 관객들이 말렸지만 이미 리마의 런닝 페이스는 깨진 상태였다. 그 관객은 호런. 기독교 광신도로 심판의 날이 다가옴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였다. 마라톤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천천히라도 계속 뛰면 되지만 중간에 멈추면 다시 뛴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 이미 페이스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리마는 다시 뛰었다. 포기할만도 한데 계속 뛰었다. 그는 결코.. 더보기
츠키미 아야노가 만든 나고로 허수아비 인형 마을의 기적 일본 남부 시코쿠섬에 위치한 노고로에는 주민보다 허수아비가 더 많다. 이 이상한 마을은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곳도 여느 시골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적은 주민들만이 남았다. 노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나고로로 귀향한 츠키미 아야노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을에 남은 노인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모시던 부모님마저 돌아가시자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었다. 아야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보통 허수아비는 논이나 밭에 새들을 쫓아내기 위해 만들지만 츠키미 아야노는 사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들을 대신해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허수아비들을 사람들을 대신했다. 아이들이 없어 문을 닫은 초등학교에는 학생과 선생님 허수아비가 수업을 하고 있다... 더보기
트리스탄 제이콥슨의 레모네이드 미국에서는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집앞에 벼룩시장을 열고는 한대 가판대에 자신의 어린시절 물건들을 팔거나 직접 만든 음료수나 쿠기 같은 것을 팔고는 한다. 이렇게 번 것을 자신의 용돈으로 사용한다.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트리스탄 제이콥슨도 자신이 만든 레모네이드를 팔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레모네이드는 엄청나게 판매가 되었고 2000만원 가까운 수익을 얻었다. 이 레모네이드가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었거나 독특한 맛을 내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이 트리스탄의 레모네이드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니 데이비스라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혼외관계로 그 아이가 트리스탄이었다. 그런데 트리스탄의 엄마는 겨우 15살이었다. 트리스탄을 키울 수가 없었다. 도니의 남편은 감옥에 갔고 도니와 이혼을 했.. 더보기
철도왕 코넬리어스 밴더빌트를 있게 한 토마스 깁슨 미국의 철도사업을 지배하에 넣은 거부 코넬리어스 밴더빌트는 철도왕으로 불렸다. 사람들이 그를 철도왕으로 부른 이유는 단순이 철도 사업을 크게 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가 돈만을 밝히는 기업가였다면 사람들은 그를 칭송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의 철도왕 코넬이어스 밴더빌트 밴더빌트는 미국 자본주의에 기분의 전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1873년 당시 미국의 모든 계층에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100만 달러를 기증해 대학을 세웠다. 지금도 100만 달러의 기증이라면 엄청난 액수인데 당시 미국 기부에 최고금액이었다. 이런 금액을 기부하고도 그는 학교의 설립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학교 재단을 세우고 탈세와 밥그릇으로 삼는 국내 사학재단 이사장들이 본받아야 할 대목이다. 당시 코넬리어스 밴.. 더보기
줄리안 케프케(란사 플라이트 508 생존자)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남다 살면서 엄청난 재난을 당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화재, 교통사고, 지진, 붕괴 등 닥쳤을 때 거의 살아날 확률이 없는 재난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비행기 추락사고인데 비행기 추락은 거의 100%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사고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이 존재한다. 그 중 한명인 줄리안 케프케(Juliane Koepcke)의 이야기이다. 그녀가 대단한 건 단순히 비행기의 추락에서 살아남은 엄청난 운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는 정글에서 열흘동안 홀로 버텨냈다. 아마도 그 10일간 수많은 생각이 오갔고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 시련을 이겨냈다.1971년 12월 24일 페루의 리마에서 란사 팔리이트 508(Lansa Flight 508)이 이륙을 했다. 이 비행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번개를 맞.. 더보기
자전거 타는 시각장애인 박준범님 자전거 타는 시각장애인이라는 UCC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박준범 님입니다. 그의 동생이 2012년 장애인 체육 UCC에 출품한 작품인데 장애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자극이 되는 영상이여서 소개합니다. 자전거 점검을 손으로 더듬으며 합니다. 그는 모든 것이 뿌옇게만 보이는 시각장애인 2급입니다. 그런 그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하기로 합니다. 동생들이 차를 타고 동행하며 무전으로 앞의 상황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무전을 들으면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 여간 위험해보이지 않네요. 그의 의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박준범씨는 굴하지 않고 앞을 향해 달립니다. 마치 그의 인생처럼. 왠지 숙연해지고 다시금 의지를 가져보게 되는 영상이라 소개합니다. 티움프로젝트 매일 명상 편하게.. 더보기
파키스탄 로또맨 이산 칸 시장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산맥 밑 작은 도시인 바타그람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시장 '이산 칸'이 있다. 그의 이력이 특이한 건 바로 로또에 당첨 된 행운아라는 것이다. 이산 칸은 파키스탄의 가난을 피해 19살에 미국으로 갔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대학에서 정치학도 전공했지만 졸업 후 택시를 운전하며 돈을 모았다.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다. 그는 언젠가 중국음식인 행운의 과자를 쪼갰을 때 그 아의 쪽지에는 "당신은 승자 가운데서도 선택받은 자"라는 문구를 보았다. 이를 가슴에 새기며 꿈에서 본 숫자로 로또를 꾸준히 했다. 그러던 중 2001년 약 5천4백만 달러의 엄청난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흔히 언론에서 로또에 당첨되고 패가망신한 사례가 자주 나와 갑자기 돈벼락을 맞으면 방탕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