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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성공, 감동 스토리

운동포기자에게 제대로 운동자극 보디빌더 스티브 알렉시 수많은 보디빌더를 볼 수 있고 그 보디빌더들이 몸을 만들기 위해 불가능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의 보디빌더 사진을 한번 보자. 어떤가? 이 사진을 보고 별로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이정도 몸은 운동 조금만 하면 만들 수 있다고... 그렇다면 다음 사진을 한번 보자. 어떤가? 자세가 조금 엉성하지 않은가? 이 사진을 보고 혹시라고 생각했다면 그게 맞다. 운동경력 6년의 보디빌더 스티브 알렉시는 43살. 더 놀라운 건 뇌성마비의 장애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몸을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 자체가 사투다. 균형을 잡는 것조차 힘든 그가 보디빌디에 도전해서 이런 근육을 만들고 보디빌더가 되었다. 6년전 근육경직이 진행되고 있던 그에게 의사는 걷지.. 더보기
노숙자 존 돌렌과 그의 인생을 바꿔준 강아지 조지 화가로 살아가고 있는 영국인 존 돌렌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노숙자였다. 그는 43년간을 빈곤과 마약중독에 빠져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것이 있었다. 그것은 강아지 조지. 동료 노숙자가 그에게 선물한 강아지였다. 이 강아지는 놀랍게도 존 돌렌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는 자신이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조지를 돌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전과가 있는 자신이 다시 죄를 지어 감옥에 간다면 이 강아지는 돌봐줄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적극적으로 구걸을 했다. 다시는 범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틈틈이 그림을 그렸다. 그림은 대부분 강아지 조지의 그림이었고 동네의 풍경도 있었다. 그렇게 3년간을 지냈다.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약간의 돈을 받고 팔아 생계를 유.. 더보기
사루 브라이얼리 구글 어스로 어머니를 만나다 인도 태생의 사루 브라이얼리는 25년전 다섯살 때 인도에서 길을 잃었다. 기차역에서 형을 잃어버렸는데 형을 찾기 위해 탔던 기차가 당시 인도의 제 3도시였던 캘커타에 도착했다. 거기서 길을 읽고 슬럼가에 빠져들 뻔했다. 그곳에서 도움을 받지 못해 걸인 생활을 하던 사루 브라이얼리는 고아원으로 들어간 뒤 호주로 입양되었다. 사루는 헤어진 가족과 고향을 잊지 않았다. 5살 때 기억을 더듬어 구글어스로 고향을 찾기 시작했다. 어렸을 적이라 글자를 알 수는 없었고 오직 기억에만 남아있는 고향의 지형지물과 비슷한 지역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형과 헤어진 기차역에서 캘커타까지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이 14시간이었고 이 시간동안 기차가 운행할 수 있는 거리를 계산했다. 그 결과 거리가 약 1천200km였다는 것을 알게 .. 더보기
숀 로버트 홉우드 은행강도에서 변호사가 된 인생역전 인생역전은 말이 인생역전이지 정말 되기힘들다. 더군다나 범죄자가 인생역전을 하는 것은 개과천선이 같이 동반되어야 하기때문에 더욱 힘들다. 여기 은행강도에서 변호사로 인생역전을 한 숀 로버트 홉우드가 있다. 그는 5차례나 강도짓을 했다. 1997년과 98년에 미국 네브라스카주 농촌지역에서 공범들과 강도행각을 벌였다. 그리고 체포되었고 연방 교도소에서 10년을 복역했다. 많은 범죄자들은 복역기간동안 개과천선보다는 동료를 만들고 또 다른 범죄를 모의하고는 한다. 숀 홉우드는 복역기간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교도소내의 법학 도서관에서 보냈다. 그리고는 자신이 법학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스스로 변했다. 법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그는 2002년 연방대법원에 심리를 요청하는 첫 사건 이송 진정서를 썼.. 더보기
오타니 MVP를 만든 만다라트 계획표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닛폰햄 파이터스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프로야구 MVP에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016시즌 일본프로야구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오타니가 선정된 것이다. 투표에서 2위와의 큰 점수차로 프로무대 4년째에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국가대항전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는데 우리가 이기기는 했지만 오타니의 놀라운 실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당시 오타니를 더 유명하게 만든 건 그가 고교 1학년때 작성했다는 만다라트라는 계획표다. 오타니 쇼헤이의 만트라트 원본과 번역본 만다라트는 가로, 세로 9칸씩 81칸의 사각형을 만든 후 가운데는 최종목표, 그걸 둘러싼 8칸에는 그 목표를 현실화할 실천 계획을 적는 방식의 계획표다. 그 나눠진 .. 더보기
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린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허드슨의 기적'이라 불린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가 있다. 우리에게는 설리 하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영화로 더 잘 알려졌으며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세월호 사건과 비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가 인명피해 없이 기적같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설리 설렌버거 3세'라는 책임을 다한 기장이 있어 가능했다. 2009년 1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운 US 에어웨이즈 1549편이 미국 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했다. 하지만 출발 2분만에 새때와 충돌하는 버드스트라이크 상황이 발생했고 엔진 2개가 파손되어버렸다. 버드스트라이크는 엔진 속으로 새가 빨려들어가는 현상인데 이러면 엔진이 파손되고 정지되어 버린다. 낮은 고도에서 엔진이 정지하는 사고가 났기때문에 출.. 더보기
욘 그나르 시장, 유머로 정치에 입문하다 아이슬란드의 코미디언 욘 그나르(Jón Gnarr)는 최고당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정당을 창당했다. 처음엔 장난스러운 정치풍자였다. 하지만 6개월 뒤 정말 수도 레이캬비크의 집권당이 되었다. 시민들이 최고당을 선택한 것이다. 놀랍게도 최고당은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고당의 모토는 이랬다 어차피 다른 정당들은 공약을 해놓고 지키지 않는 거짓말을 하는데 우리는 아예 숨기지 않고 진실을 말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고... 욘 그나르는 배우이자 코미디언. 그리고 정치인이 되었다. 아이슬란드가 심각한 경제위기로 국가부도 진전까지 가자 그는 정치인을 풍자하는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장난삼아 네가 정치를 하라고 말했고 욘 그나르는 정말로 창당을 해버렸다. 아이슬란드.. 더보기
마크 저커버그 아내 프리실라 챈은 신데렐라가 아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마크 저커버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이다. 사람들은 그녀를 두고 신데렐라라고 부른다. 신데렐라는 동화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가난하지만 왕자 잘 만나서 성공한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흔히 남편 잘 만난 여자를 신데렐라라고 부른다. 그리고 드라마 속에는 온통 신데렐라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프리실라 챈은 신데렐라가 아니다. 그녀는 아메리카 드림의 주인공이다. 저커버그의 아내인 프리실라 챈은 중국계 베트남인인 아버지를 두고 있다. 그는 홍콩에서 난민 보호소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도 아시아 소수 난민으로 분류되어 사회보장번호를 받았다. 그는 보스턴에서 식당을 열고 아내와 열심히 일했다. 이런 집안 내력때문에 프리실라 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