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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등번호 확정 번호에 담긴 의미와 사연

수원 삼성이 2017시즌 선수 등번호를 확정해서 발표했다. 수원삼성 등번호는 약간의 변경이 있다. 




지난해 합류해서 14골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조나탄의 70번이었던 번호가 7번으로 바뀌었다. 조나탄은 원래부터 수원삼성에서의 등번호 7번을 달고 싶었지만 이상호가 먼저 달고 있어서 달 수가 없었다. 그 외 77번을 달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장호익이 달고 있어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상호가 FC서울로 이적하면서 달고 싶었던 7번을 달 수 있게 되었다.


수원삼성의 호날두로 불리는 조나탄 선수


권창훈의 22번은 슈퍼루키 고승범이 달게 되었고 곽광선은 34번에서 20번으로 장호익은 77번에서 35번으로 바뀌었다. 새로 합류한 신화용은 1번을 달았고 박기동은 9번, 김민우가 11번을 달며 수원삼성으로의 이적선수들의 등번호도 확정되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축구 선수들에게 등번호는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다. 전통적으로 좋은 번호인 7, 9, 10, 11번 등 외에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번호들도 있다. 좋은 번호들의 의미를 보자면 7번은 팀의 상징인 에이스 9번은 스트라이커 10번은 에이스 공격수 11번은 팀내 가장 빠른 공격수를 상징한다.


수원삼성 이정수 선수


수원삼성 염기훈 선수


수원삼성의 이정수는 40세까지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은 번호인 40번을 달고 뛴다. 입단할 때 마땅한 번호가 없어서 달았던 번호가 정이들어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수원삼성에서 4년 연속 주장을 맡고 있는 염기훈은 선수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26번을 달고 있는데 이는 입단할 때 달았던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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