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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수출 감소 내수에도 잘 해야 산다

우리나라 자동차수출 감소세가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그에 반해 자동차 수입액은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설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은 수출액이 많다. 하지만 이걸로 만족할 수는 없다. 자동차 수출은 우리나라 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지금 현기차는 위기에 직면했다.


또다시 언론에서는 자동차 수출감소를 노조의 파업으로 몰고 있다. 정말 노조때문에 수출이 전년대비 13%나 줄어든 것일까? 노조가 파업을 했어도 판매물량을 못댈 정도는 아니다. 문제는 판매가 안되고 있는 것인데 이를 또다시 노조탓으로 돌리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경기가 안좋아지고 자국 보호 정책과 현기차의 경쟁력 감소다. 문제는 현기차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외국에 자동차 수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그동안 프리미엄차보다는 갑싼 자동차와 확실한 A/S 이미지로 판매한 것이다.



그 A/S는 국내 이용자들은 꿈도 꿔보지 못한 것들이 많다. 그렇게 해서 판매량을 늘려간 것인데 따지고 보면 자국에서 돈을 벌고 외국에 베푼셈이다. 우리는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이제 자국민들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국내 내수도 줄어들고 있다. 같은 값이면 수입차를 사려고 하는 것이다.



비단 A/S뿐 아니라 수입차와 내수차는 강판도 다르다고 알려져있다. 업계에서는 부정하지만 이미 많은 검증에서 밝혀진 바다. 자동차 업계는 지금 내수 부진과 수출 부진의 2중고를 겪고 있다.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수 차별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자국민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업체가 어떻게 해외에서 사랑받을 수 있겠나. 우리나라 시장이 작지만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한국 사람들은 특유의 애국심이 있어서 조금만 잘하면 대 놓고 사줄것이다. 그런데도 외면하고 있으니 자동차 업계의 앞날이 캄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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