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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직업 1위, 인식은 바뀌었지만 대우는?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저평가된 직업 1위는 소방관 및 구급대원이었다. 그리고 2위는 환경미와원이었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 생각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존경하는 직업도 역시 소방관 및 구급대원이었다.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도 소방관 및 구급대원은 존경받는 직업이다. 하지만 대우는 천지차이다. 우리나라는 힘든 일과 위험한 일에 대해서는 더 대우를 해줘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직업에 계층을 부유하고 대우를 한다.



얼마전 소방관들의 물품이 부족해 개인적으로 사서 사용한다는 뉴스도 나왔다. 이것처럼 기본적인 대우도 안되고 있는데 제대로 된 대우가 있을리가. 설문조사에 보면 존경받는 직업 1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려는 직업이 아닌 이유는 대우가 안 좋기 때문이다. 공무원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소방관은 현재 국가직 논의가 많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직이 아니다. 국가의 혜택을 못받는다는 말이다.



끊임없이 소방관에 대한 대우가 언론등에서 지적되고 있어 지금은 그나마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미국과 비교해보면 얼토당토 않은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 연봉이 적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근무시간은 훨씬 길며 순직에 대한 처리문제도 미흡하다. 예를 들면 출동 중 사망을 순직으로 처리하지 않는 등 근무중 사망에도 온갖 이유를 달아 대우를 안하려 한다. 현장에서 사망하지 않으면 보상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얘기다. 


영화 반창고 중


노조의 가입도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그들의 이익을 대변할 단체도 없다. 그냥 간혹가다 언론의 보도로 여론이 들끓으면 조금 개선되는 정도다. 


국민의 인식이 바뀌면 국가도 바뀐다. 예전에 소방관은 공부 못하면 하는거라 어른들이 얘기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소방관은 전문직이고 위험을 감수하고 타인을 지키는 훌륭한 직업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인식이 바뀐 만큼 대우받고 존경받는 직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평가 직업으로 뽑이는 거 자체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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