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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밀도 잘못된 개발정책 탓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흔히 서울은 너무 인구가 바글바글하다는 말을 하는데 세계 최고의 도시는 아니다. 안좋은 건 전부 1등 차지하는 그동안의 양상에 비해서는 40위권의 꽤 양호한 순위다. 하지만 상위권 나라들의 양상을 보면 우리의 미래가 보이기도 한다. 프랑스나 미국등 선진국을 제하고 필리핀, 인도 등의 도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가 속한 나라의 특징이 당연하게도 전국토가 골고루 발전하지 않고 가난한 나라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도 조심해야 하는 상호아이다. 서울의 인구밀도는 1제곱킬로미터당 17,255명으로 상당히 높다. 이는 조금 오래된 자료로 현재 서울의 인구는 약간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인은 그 사이 고른 국토균형발전때문이 아니라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서울 외각으로 인구가 분산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가까운 경기도로 분산되고 있는데 경기도 주요도시의 인구도 점점 과밀이 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를 치를때 인구에 따라 선거권역을 나누는데 지방의 권역은 인구가 줄어들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상황은 개발도상국때 고속성장위주의 정책으로 핵심도시에만 개발이 집중된데 따른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은 점점 넓어지고 경기도도 사실상 서울과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서울, 인천, 경기에 전체 인구의 반이 모여살고 있다. 사람이 많은 곳이 더 개발되는 것도 당연하기는 하지만 지방도 고르게 발전시켜야 인구가 분산이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인구가 줄어드는 시기와 겹쳐 몇몇 도시만 남고 일본처럼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도시가 생겨날 판이다. 지금까지 앞만보고 달려온 정책을 폈다면 이제는 옆도 좀 보면서 끌어주는 균형잡힌 개발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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