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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 컨텐츠/트와일라잇 존

외계인 인터뷰, 로스웰 외계인은 진짜였나?

외계인과 인터뷰를 한다면 무엇을 물어볼까? 어렸을 때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내가 외계인을 만나면 이런걸 물어봐야지 하면서 목록을 뽑아봤다. 그런데 실제로 외계인과의 인터뷰 내용을 엮은 책이 있다. 제목도 외계인 인터뷰다. 


어서와. 인터뷰는 처음이지?



오래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라는 영화가 있었다. 기자가 실제 뱀파이어를 만나서 그의 살아온 행적을 인터뷰 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도 외계인과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를 하는 사람은 미군의 여성 간호장교였다.


미국의 로스웰 하면 UFO의 성지라고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UFO가 추락했는데 그곳에 추락한 비행체에 탑승하고 있었던 외계인과 인터뷰를 한 내용이다.





그때 수많은 사람이 미확인 비행체의 추락을 목격했다. 하지만 로스웰의 비행 물체 추락사건은 미국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기상관측 실험 장치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UFO라고 발표했다가 다시 번복한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믿을리가 없다. 


로스웰사건은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외계인 이야기에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특급사건이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힐러리가 공약으로 비밀을 밝히겠다고 내걸어 많은 UFO덕후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추락한 UFO는 지금 51구역이라고 하는 비밀 장소로 옮겨졌다고 추정되고 있다.


대통령만 되면 다 밝혀 버릴거야



인터뷰가 시작된 계기는 그 UFO추락 장소에서 여러 외계인의 사체를 발견했는데 그 가운데 살아있는 외계인을 발견한 데서 시작한다. 그 외계인을 돌보던 간호장교가 외계인의 텔레파시를 수신한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이것을 상부에 알리고 본격적인 텔레파시로 외계인과 인터뷰를 한다. 


이 누나가 바로 인터뷰의 주인공...아니 외계인이 주인공인가?


인터뷰라고 하지만 사실상 외계인이 미개한(?) 지구인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해 준 것이라 볼 수 있다. 처음에 외계인은 이미지를 텔레파시로 보내는 방식의 대화를 한다. 서로의 언어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중에 똑똑하고 진보된 외계인이 영어를 익히면서 언어로(물론 소리가 아닌 텔레파시) 좀 더 많은 대화를 한다.


이 외계인이 전파한 지식 중 다소 충격적인 것은 지구는 일종의 거대한 감옥이라는 것이다. 죄를 지은 영혼들이 지구의 물리적인 육체와 세상에 갇혀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물리적인 세상은 고통이고. 죽으면 이 감옥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다른 육체로 돌아오게 된다. 



이 감옥에서의 삶은 이렇게 윤회를 통해 지속되어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부처처럼 깨달음을 얻은 성자들은 그 깨우침으로 인해 이 물리적인 감옥인 지구를 탈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는 윤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원한 자유를 얻는 것이다. 


언뜻 들어보면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진보 된 외계인이 가르쳐준 지식을 대입해보면 황당하게도 지구에서 벌어지는 많은 고통과 이해할 수 없는 인간사회의 현상들에 대해 많은 의문점들이 풀린다. 이 사실 자체는 비현실적이고 믿음이 안가지만 외계인의 인터뷰 내용은 꽤나 논리적이고 그럴듯하다. 외계인은 자신이 할 얘기를 다 하고 스스로 육체를 떠난다.




이책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작가가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믿고 싶으면 믿고, 말고 싶으면 말라는 식의 불친절한 결과를 보여준다. 자신은 이 외계인과의 인터뷰 내용을 지금은 고인이 된 그 간호장교로부터 넘겨받았다고 한다. 그 간호사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어떤 사이인지는 밝히지 않는다. 


어쩌면 작가가 그냥 상상한 내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간호사는 실존 인물임은 밝혀졌다. 다만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사실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외계인 이야기가 주가 되었던 인기 미드 X-file의 대사처럼 '진실은 저 너머에 있을 뿐...'



외계인 인터뷰
국내도서
저자 : / 유리타역
출판 : 아이커넥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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