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의 비브리오균에 의해 감염된다. 8~9월은 비브리오패혈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어패류등의 수산물을 먹을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하는데 특히 날로 먹을 때 잘 감염된다.
일단 비브리오균에 감염이 되면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하지 부종등의 증상이 생긴다. 더 무서운건 증상뿐 아니라 치사율이 54.5%나 된다는 것이다. 특히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 당뇨병, 폐결핵 등 만성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위장질환자의 경우 특히 위험하다.
비브리오균
치료는 피부의 괴사된 부분은 절제 배농등의 외과적 치료를 할 수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때문에 위험하고 걸리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날것을 삼가고 85도 이상에서 1분이상 가열해야 한다. 어패류를 깨끗히 씻어야 하며 비브리오균이 특성상 염분이 없는 물을 접하면 증식을 막을 수 있다. 횟감용 도구도 따로 사용해야 한다.
폐혈증에 의한 괴사
그런데 이렇게 회를 먹지 않아도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다. 바로 바닷가에서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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